일주일 전에 차였어
내가 너무 힘들어하는게 마음이 안좋고
더이상 안슬퍼했으면 좋겠다고
이전처럼 원래 밝은 내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처음 만났을 때 그 마음이랑 같을순없지만
많이 노력하고 많이 예뻐해주겠다고 했어
다시 만나자고 걔가 말했어
.
.
그리고 하루뒤인 오늘 , 방금 통화하고 왔는데
.
내가 나의 서운한 점을 너에게 더 이상 말할수없다
너가 너무 좋지만 다시 또 날 힘들게 할까봐
다시 헤어지자고 할까봐 너무 눈치가 보인다
다시 만나는게 맞는지 확신이 안선다
이런 내 마음에 있는 얘기를 통화로 하고 있었는데
이걸 듣다가 이 사람은 그대로 통화중에 자버리는구나
.
말이 없길래 고민하는줄 알았어.
너가 말이 없는 그 순간에
난 또 너가 다시 헤어지자고 할까봐 걱정했어
내가 저 말을 한 이유는 날 다시 사랑해주겠다고
나에게 다시 사랑과 믿음을 주겠다는 그 말을 듣고싶어서야
.
힘들게 꺼낸 내 말을 듣다가 넌 어떻게 자버릴수가있을까
연애초때는 이렇게 잠들어버린 너에게 투정을 부리면
미안하다고 다 받아줬는데,
이젠 너가 그런 말 때문에 또 내가 널 힘들게 한다고
생각할까봐
아침에 일어나서 또 너가 미안하다고 하면
난 괜찮다고 그럴수있다며 그렇게 대답할것만 같아
난 더 이상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에게 투정을 부릴수없어
그 사람에게 서운한걸 말할수도 없어
.
.
이게 뭘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 사람이 맞을까
다시 만나고 있는게 맞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