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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너무 회의감이 들어요

ㅇㅈ |2021.08.16 00:32
조회 13,860 |추천 29
안녕하세요 21살 여대생입니다요즘 인생에 대해서 너무 회의감이 들어요저도 원인 모를 우울함인것 같아요문득 "내가 뭐할려고 이렇게 사는걸까?"이런 생각이 들고...그리고 제가 또 고딩때친구를 잘못 만나서 성격이 많이 달라졌어요잔걱정이 많이 생기게 되고 혹시라도어느순간 나 혼자가 될까봐 두려워지더라구요
솔직히 평소에도 그 애 생각이 나지만 요즘 우울해서 그런지 그때의 트라우마가자꾸 생각이나서 절 괴롭게하기도 해요인스타를 봐도 다 저만 빼고 행복해 보이고친구들이랑 어디도 많이 놀러가고 그러는데저는 거의 집콕 생활이네요
솔직히 애니나 영화를 보면 혼자 있었던 주인공 곁에는 무조건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생기잖아요그런걸 보면서 '나도 저런 순간이 오지 않을까?'하고 희망을 품어보지만 그냥 소설은 소설인가봐요
솔직히 저도 연락할 친구가 있긴해요...근데 제가 워낙 우울한 순간들이 찾아올때가많아서 첨에는 친구한테도 몇번 말했고친구는 싫은내색없이 잘 들어줬지만 그래도그것도 계속 말하면 지루하고 싫증이 날 수가있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우울해도 그런 기색없이행동하고 있어요부모님께서는 당연히 모르시고요그냥 모든게 다 힘든 것 같아요
지금 대학교 2년제를 다니는지라자격증도 4년제 학생들보다 더 빨리 따야하고대학교에 와서는 친구 한명 쯤은 사귀지 않을까 싶은데제가 워낙 말주변도 없고 소심 한지라처음 대면 수업 나갔을때 저 빼고 서로 다 연락을 해서친해졌는지 얘기를 잘 나누더군요그냥 지금까지도 아싸고 혼밥하고 다녀요그래도 어짜피 이제 반년만 다니면 졸업이니까참고 다닐려고 해요...
취직은 또 어디를 해야할지 걱정이고아직 따고 싶은 자격증도 따지 못한 상태고엄마는 자격증 좀 빨리 따라고 제촉하시는데그게 제 맘대로 되나요...또 저는 조리쪽이라서 그쪽 자격증은 금방따기도 힘들잖아요..그리고 코로나인지라 실기시험 장소도현저히 줄어들었고그래서인지 저도 속으로 엄마한테 짜증이 나더라구요
뭔가 살면서 항상 내 편에 서주고나랑 항상 붙어다니고"이 사람이랑은 평생 죽을때까지 친구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 사람이 나에게 생길까?하는 의문점도 들고 모든게 다 실망투성이네요....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온것 같기도 해요
추천수29
반대수1
베플ㅇㅇ|2021.08.17 16:35
원래 취업 전에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쓰레기같음 ㅋㅋㅋ 다들 그런거고 그럴 시기임. 나중에 취직 하고 돈 벌면 부모님 이 날 대하는 대우도 달라질거고 돈이 있으니까 여유도 생기고 주변에 친구 챙기고 할 여력이 됨. 그때 가서 해도 늦지 않음. 지금은 당장 눈앞에 있는 취직부터 해결 할 생각 하셈.
베플ㅇㅇ|2021.08.17 13:42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영원한 직장도 없는게 인생입니다 현재가 너무 힘들어 자살 생각 한 적도 있어봤지만 지나보면 다 별거 아닐수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갑니다.
베플ㅇㅇ|2021.08.17 11:18
코로나팬데믹이 만든 현상중 대표적인게 아무래도 우울증이라고 봄. 집순이 성격이 아닌데, 이 사회가 모두를 집순 집돌이로 만들어버리는데, 물론 나는 안걸리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 여럿 멍청이들은 계속 싸돌아다니니까 계속 이 사단이 나는건데...... 이 사회와 주변환경을 탓할수밖에...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병원을 한번 가보시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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