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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계속 다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원 |2008.12.11 19:53
조회 647 |추천 0

답답한 마음에 톡커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 써 봅니다.

 

현재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는 29 남자고 이 회사가 첫 직장이고 딱 5년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현장에서 잡일부터 시작해

기계 다루는일을 하다가 사무실에서 프로그램 하면서 기술 영업하고 있습니다. 근데 직책이 없고 평사원입니다. 회사에서 막내라(20일후면 서른;;) 사소한 잡일도 다 시킵니다. 20대 초중반은 길어야 3개월 못 버티고 그만둬서 5년동안 막내였습니다. 이유는 급여가 적은데 일만 마니 시킨답니다..;; 대부분 30대 후반에서 40대 초중반 50대분도 계십니다.

회사가 규모가 작은건 아닌데 직원이 얼마 없습니다.

정직원이 18명 6~7명이 일용 근로자 입니다.

 

요즘 경기가 무지 어렵다 하지만 저희 회사 일이 많은 편입니다. 아침 9시에 출근해서 밤 9시까지

기본으로 일하며 일이 밀리면 10시 11시도 합니다. 요즘 주 5일제인 회사들이 많은데 저희 주 6일제입니다. 토요일은 1시 퇴근인데 보통 3~4시까지 일하고 가끔 일요일도 나옵니다. ㅠ.ㅠ

 

주변에서는 돈독 올라서 독하게 돈 번다고들 하십니다. 월급  고정입니다. 150만원+ 차비 10만원

4대 보험및 세금 때면 140만원 실 수령액입니다. 

회사에서 일은 많이 시키지만 특별히 말을 심하게 하는 사람도 없고 제가 일하는 공간은 사무실이라서 일하기도 쾌적하고 좋습니다. 월급날 단한번 밀린적 없고 꼬박꼬박 나오는데 요즘 경기가 어려우니 내년 월급을 동결 시킨다는겁니다. 직원들이 다 아는거지만 내년계획에도 무지 바쁩니다.

 

나이드신 어머니와 대학생 동생이랑 셋이서 사는데 140만원으로 아끼면서 쪼개서 생활하는데

솔직히 돈때문에 힘들어서 그만둘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힘드신 분들도 있겠지만 제 입장에선 동생 등록금 보태주고 생활비 하면 얼마 저축도 못합니다.

 

톡커님들의 조언이나 채칙질이 되는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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