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개월 전에 막 회사생활 시작한 22살이에요.
친해진 남자 직장동료가 있는데 저보다 13살 많으세요.
집같은 방향이라고 걸어서 5분되는 거리를 몇번태워주시기도하고 회사에서 층도 다르고 완전 다른부서라 일은 딱히 겹치지않지만 간단한거라든지 도와주시고 그외에도 참 잘해주셨어요!!
얘기를하다보니 말도참잘통하는거같고 의지가되어서
엄청깊은이야기는아니지만 새벽에카톡도하고 그랬어요...그러다
얘기를 하다가 알게되었는데 그 동료분은 10년사귄여자친구가있다는거였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서로 나눴던 대화를 생각해보니뭔가 스스로느낌이 쎄한거 아시죠... (그분이 저한테 뭐 예쁘다는 말도 하셨고 저도 잘생겼다고 하고....약간 좀그런거요...)저스스로도 부끄러운 이야기들을 몇번한것같고 이래서 되나싶은 생각이 자꾸들더라고요
그런와중에 가슴에손을 얹고생각해보니 제가 회사를 가는게즐거웠던게 이분때문이었고 어쩌면지금좋아하는건아니지만 많이 의지를하고있더라고요. 이대로 지내면 안될 것 같아 마음을 정리하려고하는데 그러기엔 내가 너무 오바하나 싶은 마음도 들고 여러모로 너무 착잡한데....왜냐면 정말 단한번도 대리님이라든지 호칭빼고 서로 반말쓰고 그런적은 없었고 둘다 존댓말로 대화했거든요. 그리고 일단 제가 나이가 엄청 어린편이니까 저는 동경하며 좋아했다치더라도 상대는 애로보지않았을까 싶어 혼자 너무 북치고 장구치는 것 같기도해요....
이정도는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사람이 있어도되지않나싶은마음과 아니그래도 새벽12시에카톡하는직장동료가있긴한걸까 싶은마음.... 저는 지금 제가 객관적으로생각이되지가않는상황이라 제3자의 의견을 듣고싶어 물어봐요.
여러분은 얼마만큼 선을 긋고 사시는지...
제가 지금 현실적으로 이분하고 거리를 두는게 맞는건지
맞다면 어디까지 어떻게 두어야하는지...
너무 어렵습니다...초년생인데....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