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올리는곳에 이런글 올려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와같은 경우를 또 당하게 될까봐 또 우리나라 식당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글을 올립니다. 죄송~
소비자의 목소리 란에도 글을 올렸는데, 식당관련글이라 이곳에도 올립니다~
2월 28일 토요일 점심 시간(12시~1시사이)
교대역 2호선 4번출구와 삼풍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옛날 보리밥'이란 상호의 보리밥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점심을 먹으러 들린 저 식당에서 너무나 황당한 일을 당해 글을 올립니다.
보리밥(\6,000)과 해물솥밥(\10,000)을 시키고 식사를 마친후, 보리밥과 해물밥을 쌈싸먹으라고 나온 야채를 거의 먹지를 않아 포장을 해달라고 일하시는 아주머니께 부탁을 드리니
아주 쌀쌀맞은 말투로 우리가게에선 야채를 포장해주지 않는다고 하시는것이였습니다.
상식적으로 우리가 낸 밥값에 야채가 당연히 포함되어 있고, 돈을 지불하고 식사를 한것이기에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는것은 음식물쓰레기도 줄이자는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행동이지 않습니까? 이해가 가지 않아 주인을 찾았습니다.
식당 카운터에 서있던 한 여자분이 자기가 주인이라고 무슨일때문에 그러냐고 물었습니다.
야채를 거의 먹지를 않아 포장을 해 갔으면 좋겠다고 하자, 바로 표정이 굳으면서 일하시는 아주머니와 같은 쌀쌀한 말투로 우리가게에선 남은 야채를 포장해주지 않는다고 말하셨습니다. 이해를 할수가 없어 이유를 물어보니, 이유란것이 너무나 황당하게
손님들이 먹고 남긴 야채로 반찬으로 나오는 상추 겉절이를 만든다는것이였습니다. -_-;;
그 야채들은 모듬 야채로, 상추는 한 4~5장정도 나오고 나머지 야채들은 그럼 계속 다른 손님의 테이블로 재활용 된다는 얘기인것인지...
그리고 손님들이 낸 돈으로 자기 가게를 위해 재활용을 한다는것은 도둑심보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면서 이런 이유가 자기 가게의 방침이라고 주장을 하셨습니다. 가게 방침이란것이 식당 식구들끼리 적용이되는것이 가게의 방침이지 그곳에 손님이 연류되는것은 방침이라고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손님에게 자신의 가게의 방침을 따르라는것도 우습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방침이 있고, 정말 손님으로 하여금 따라오게 하고 싶다면 공고문을 식당 벽등에 붙여놓아야 하는것 아닙니까?
전 계속 납득할수 없는 이유이니 야채를 포장해 달라 했고, 결국 이 주인 아주머니의 황당한 말 한마디.
주인 아주머니: "아니, 그럼 당신은 고깃집가서 고기먹고 남은 고기 포장해달라 하나요?"
계산대에서 신발을 신으시던 할머니분들: "야채를 왜 안싸줘? 고깃집에서 고기 남으면 당연히 싸가지, 같이 나오는 야채들도 다 싸준다~"
주인 아주머니: "어쨋튼 우리 가게 방침은 이러하니까 절대 못싸주고, 야채가게가서 저만큼 사면 얼마가 나올지 가봐요"
저: "그럼 아예 야채를 내오시지 말고, 가격을 낮추시던가요. 그리고 제 야채를 가게를 위해서 재활용 하실 생각이시라면 제 식대에서 야채값을 빼주시던가요. 장사를 이런식으로 하시면 안되죠"
주인 아주머니: " 야! 니가 날 언제 봤다고 이래라 저래라야!"
저 너무 황당했습니다...손님한테 야라니..
저의 어머니 옆에서 보고 계시다 너무한다 싶어
어머니: "아니, 손님한테 눈을 그렇게 부릅뜨면서 야!라니..너무 한거 아닌가요?"
주인 아주머니: " 딸교육이나 제대로 시켜여. 뭐 저런게 다 있나 진짜. 그리고 아줌마 딸은 날 눈을 부라리면서 쳐다봐도 괜찮고 나는 아줌마 딸을 눈 부릅뜨고 쳐다보면 안된다는거야 머야!"
저: "아주머니, 가게 방침이란것이 논리적으로 이해도 안가고, 장사하시는데 운영 방침을 다시 세우셔야겠네요."
주인 아주머니: "어디 딴 보리밥집에 야채 나오는데 봤어?"
저: "네..제가 여태껏 다닌 보리밥집에는 다 야채가 나오더라구요. 장사하실거면 다른 보리밥집도 다니시고 공부좀 하셔야겠네요."
주인 아주머니: "나중에 니가 장사할때나 그렇게 해라."
저 정말 황당했지만, 똥이 드러워서 피하지란 생각으로 그냥 가게를 나섰습니다.
혹여, 저집을 이용하시던 분이나 앞으로 가보실 생각이 있으신 분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PS: KBS 에도 방영됬던 집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저런 서비스로 방송국에 방송까지 되었는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