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 사는 사람입니다
인스타그램으로 네이트온에 유명한 얘기들 많이 봐와서 저희 부모님의 속상한 일화를 풀려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카센타를 하십니다
요즘 전기차가 급부상하면서 카센타는 점점 힘들어지고있는데요
저희집은 출동 서비스를 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진 않지만 저희 집의 출동하시는 직원분들은 유난히 문제가 너무 많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피해입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많이 퍼졌으면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왔었지만 가장 힘들고 화나게하고 네이트판에 하소연하고 싶어지는 일화 하나만 얘기하겠습니다
옛날에 사고를 너무 많이 치시는 아저씨 한분이 계셨습니다 고등학생 아들이있으신대
손님이랑 수다떨다가 사고내는건 당연하고
저희 차로 몰래 다른 카센타에 차를 실어주고 돈을 벌고
저희 배터리를 가져가 몰래 팔아 이득을 챙겨오고 블랙 박스를 다지워버리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렇게 일년정도 되셨는데
저희는 알고서 그분을 해고했고 그이후 다른 직원을 뽑으려고 했으나 구해지지 않았고
결국 그분을 다시 데려오게 됬습니다
조건은 사고치지 않기, 타이어 팔면 몫은 다가져가되 퇴직금을 안받기로 계약서 작성까지했습니다
문제는 저희집은 직원들을 믿는다고 가게는 씨씨티비가없고 서류금고는 회사에있으며 아빠가 비밀 번호를 까먹을까봐 금고에 비밀번호에 체크를 해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년전 계약서와 다시 쓴계약서가 그 금고안에 있었다는 거죠
그분이 사고를 계속 쳤고 저희는 해고하기로했는데 소송이 옵니다
퇴직금을 주지 않았다고..
저희는 그래서 계약서가있으니 대수롭지 않게생각했는데 문제는 모든 서류 일년전서류와 다시쓴 서류 다 없어졌습니다..
저희는 억울해 블랙박스로 사고쳤던 것과 배터리 팔아 이득을 취한것 일년뒤 퇴사후 다시입사했다는 증거를 위해 최대한증거가 될수있을것 같은 증거들을 모아 제출했는데 하나도 인정이안되고 근로자 편을 들어줬습니다
그분은 옛날 계약서를 가져와서 배터리 이런내용 하나도 없는 서류와 퇴직을 한적이없다며 옛날 부터 일한 퇴직금 소송을 한겁니다
저희가 아무것도 잘못했다고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고했을때 출동폰에서(?) 지웠어야했는데 몰라서 지우지 않았고 서류 보관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씨씨티비도 안달았으며 잘못했을때 다시 받아준것과 법적으로 안되는(이 사건이후 아셨대요) 퇴직금을 배터리 값으로 바꾼것
저희 부모님은 사람이 나쁜짓은 할줄 몰랐습니다
변명이겠지만..
결국 저희는 모든 소송에서 지고 변호사들은 질거니 그만하라는 소리를안해서 계속 싸워왔는데 몇번을 지고서야 그만하는게 낫다고해서 속상하고 돈만잃고 얻은게 없이 끝나네요
퇴직금은 물론 벌금에 변호사 비용까지
안그래도 힘든데 더힘들어지니 속상하고 쓰립니다
여러분 사람을 너무 믿지마세요
사업하시면 더욱 더 믿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근로자들도 많이 힘들겠지만 사업자들도 많이 힘듭니다
힘든세상 서로 배려하며 살자하고싶지만
일방적인게 아닌 서로 배려가 통해야 그것도 가능하잖아요
코로나 시국에 저희같이 더 힘든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