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어제만 해도 댓글 3개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댓글이 많아진 거 보고 놀랐네요.. 역시 제가 예민한게 아니였던 걸로..
영화시간이 길지도 않았는데(94분) 90분은 휴대폰 했습니다.
영화 끝나고 나서 자기들끼리 화장실 가는 도중에도 저희를 비웃듯이 힐끔거리며 어이없다고 하더라구요. 이제까지 다른 사람한테 싫은 소리 해본 적이 없어서 그 말 하고도 두근거렸는데 화장실 입구까지 가면서 저희한테 그러는거 보고 화나더라구요.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그냥 못 배워서 그러는거라고 똥은 피하는거라고.. 사실 좀 후회되긴 하지만 .. 말해도 상식이 안통할 것 같아서 냅뒀습니다. 제 입만 아팠겠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죄송하다고 안했을텐데 제 부탁에도 계~~~ 속 하더라구요ㅋㅋ 인간이 아니구나 했어요. 공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광주 상무지구 메가박스 21일 22시 인질 보러 오신 반딧불이 두 분~ 영화관 와서 그러지 마시고 집에서 폰 계속 하면서 영화 보세요~
안녕하세요!즐거운 마음으로 영화관에 갔다가 화나는 일이 있어서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황정민 배우가 나오는 '인질'을 보러 갔습니다. 영화는 10시 10분쯤 시작 되었고 15분 정도 지났을 때 여자 4명이 구두 소리를 크게 내며 상영관에 들어 왔습니다. 힐이 높거나 샌들 같은 구두는 어쩔수 없이 소리가 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4명 중 2명이 제 옆 옆 칸에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그 여자 분 휴대폰을 꺼내더니 카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급한 일인가보다 하고 영화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10분.. 20분... 30분.. 쉬지도 않고 계속해서 휴대폰을 하는데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제가 예민한건지..)그 쪽을 쳐 다보며 눈치를 줬는데도 계속 폰을 합니다. 휴대폰 할 수 있죠..최대한 이해 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둘이서 대화도 합니다.참다가 "휴대폰 불빛 때문에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어요.." 했더니 옆에 친구와 어이없다는 듯이 대화 하는데 순간 제가 너무 예민했나 할 정도로 민망..그 두 분.. 영화 내내 마스크도 안쓰고 서로 대화하고 휴대폰 하고...옆에 있던 제 남자친구도 신경이 쓰였는지 휴대폰 불빛을 똑같이 보여주며 조심해 달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 후에.. 이제 맨 앞자리에 있던 사람도 휴대폰을 하기 시작.. 이 분은 휴대폰 밝기 엄청 밝았습니다..오늘따라 영화관에서 휴대폰 하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가 너무 예민했나.. 반성까지 했습니다.영화가 끝난 후 앞에서 휴대폰 했던 사람과 제 옆 자리에 앉았던 분들이 서로 친구였습니다. 나가면서 저희를 보면서 뭐라고 하던데 ..여기서 제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싶은건 영화관에서 휴대폰 밝기를 어둡게 하면 계속 해도 되는건가요? 제가 너무 구시대적인 생각을 하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