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불혹이면,
미혹되지 않는다는 나이인데....
게임이 그렇게 좋을까?
사실,
사내자식은 나를 포함해서,
아마도,
여자를 떼어놓고 인생을 살아가기는 힘든
동물들이지...
그런데...
이 글속의 남편의 문제는
여자를 사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대놓고 사귄다는 거야.
혹자는 이렇게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
저 글쓴이의 남편은,
온라인 속에서만 여보 와 자기를 찾고,
아바타로 껴안고 사는 것은,
단순히 게임의 하나에 불과할지 모른다고 말이야.
그러니 온라인을 벗어난,
일상에서의 삶 속에서 아내에게 잘 하는 것은
또 별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글쓴이에게 잘 한다고 하는 것이라고 말이지......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해 보면,
하기 싫은 인간한테...
사랑한다 하고,
쪽쪽 거리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거야.
또 하나는 그 것이,
아무리 게임의 일종이라 하더라도,
적어도 배우자에게 보여줬을때,
배우자가 거부감을 일으킬만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면,
하지 않거나, 걸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지.
그런데 글쓴이의 배우자는,
설사 그 게임속의 아바타의 주인공인 여자를 만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전혀 그러한 점에서 글쓴이에 대한 배려를 찾아 볼 수가 없어.
세상의 어느 누가,
자신의 서방이나 아내가
눈 앞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그 따위 지꺼리를 하는데
모르는 척 할 수가 있겠나?
그렇게 게임에 빠져 살다 보니,
마흔이 되어서야,
일이 있으면 하고,
없으면 말고,
하다 보니 가장으로써의 책임과 의무는 하는 둥 마는 둥하고,
지금 저 나이에 이 불황에 저러고 산다는 것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인게지....
그렇다고,
아이가 어리니...
글쓴이 입장에서는
아이들 클때까지 이혼을 안하고 참겠다고 하는게고,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그렇지..
아이들이 한 스무살 될 때까지 충격 안받게 잘 참고 살아주면,
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아이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맨 게임만 하는 서방이라면,
그 것 조차도 아이들에게 도움은 전혀 안되는 삶이라는 것이지...
이혼해라 마라 할 사안은 아니고,
이미 글쓴이는 아이들을 위해서
어느정도 세월이 지나고 나면 이혼할 것을 결정한 것 같으니...
그 사이에 뭘 해야 할까?
살림도 혼자 도맡아 하니
돈을 모을 수 있을리도 만무하고,
아이들 그 나이쯤 되면,
대학간다고 돈들어가야 하고,
그러다 보면,
결국 이혼할만한 나이가 되었을 때,
수중에 돈 한푼 없는 상황에서,
또 이혼도 못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으이...............
그러니...
천천히 알아보아서,
평생직업이 될만한 것 한가지 정도를 알아보는게
글쓴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
누구는 여자에 둘러쌓일 사주 팔자고....
누구는 중될 팔자를 타고 태어나고....
역시 세상은 불공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