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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데이트 폭력인가 봅니다

ㅇㅇ |2021.08.29 04:04
조회 70,407 |추천 7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28살 여자이고 31살 남친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저번주 수요일에 직장동료 2명과 (둘 다 남자) 저녁식사를 같이 하기로 하였는데 어떤 계기로 남친은 제가 동료들과 1:1 이 아니라는 증거로 사진을 보내라고 했고, 저는 싫다고 했습니다.그랬더니, 사진을 안보내면 집 문을 잠가버리겠다고 하였고, 이를 협박으로 느낀 저는 일단 집에는 들어가야하니 동료들과 같이 있는 사진을 보내주었고, 집으로 온 다음에는 남친이 집을 가지고 협박을 했다는 것과 사진을 요구한 점이 너무 실망스럽고 정이 털려서 수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금요일, 오늘 토요일까지 3일 무시했습니다.제일 화가 나는 점은 집 문을 잠가버리겠다고, 사진을 안 보내주면 집에 못 들어온다고 한 점인데 이걸 자기는 협박이라고 생각을 전혀 못합니다.
토요일 저녁에 친구들과 놀고 집에 와서 제 할일 하고 있는데 왜 자기를 무시하냐고 묻더군요.그래서 이미 이야기하지 않았냐, 수요일 저녁에 분명히 너가 날 믿는다면 내가 사진 보낼 이유가 없다고 했고, 나랑 너랑 월세 반반 내는데 집가지고 협박을 하냐고 말했다. 그걸 너가 이해를 못하니 나는 너랑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 이렇게 말했습니다.거실로 나가려는데 침대로 밀치고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너가 사진 보내기 싫다했으니까 나도 문 잠그겠다고 한거다, 너가 사진보내라고 했을 때 '어, 그래 보낼게' 이렇게 말했으면 이런 일 안생겼다. 이러길래 '응 그래.' 이러고 또 나가려고 했더니 또 밀치고 한 5번 정도 침대로 던져진거 같습니다.지 혼자 씩씩거리고 거실로 나가길래, 저도 안방 책상에 앉아서 할 일 하는데 또 들어오더니 '너 왜 나 무시해' 이러길래 대답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왼쪽 귀에서 삐---------한 대 맞았습니다. 눈물이 나는데 이게 아파서 나기랐다기보다 정말 얘가 왜 이러지? 돌았나? 싶고 어이가 털려서 눈물이 나더군요. 눈물이 나오니까 또 휴지로 닦으려는데 또 한 방 갈기고, 신체적 폭력쓰는 거냐고 물었더니 나도 똑같이 정신적 폭력쓰지 않았냐고 합니다. 3일 무시한게 정신적으로 폭력인가요. 말이 안 통하니 말을 안했을 뿐이고, 나는 입장이 다 해결안되었는데 자기 혼자 자기 입장만 이야기 하고 ('처음부터 니가 사진 보내겠다고 했으면 이런일 없었잖아') 자기 혼자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고 '오늘 뭐할래? 오늘 어디갈래?' 이러면 저로써는 당연히 개무시하고 싶습니다. 나는 화가 아직도 안풀렸는데 귀에다 대고 '오늘 뭐할래?' 이러면 얘는 내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건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말해봤자 대화가 돌고도는데 뭘 어찌하나요.
내쳐지고 귓방망이 두 대 맞고 나니 이게 데이트 폭력인가 싶습니다. 무시한게 귓방망이 두 대랑 맞바꿀만한가요? 요즘에 데이트폭력으로 말 많던데 이러다 정말 내가 얘를 홧김에 어떻게 할지도 아님 얘가 나를 어떻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을 나가야 할 거 같은데 또 너랑 같이 못살겠다 이러면 집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다 깨부실거 같습니다. 또 집 나가겠다고 한 순간부터 얘는 또 저를 못살게 굴겠죠.
직장도 같아서 개같은 복수를 하고 싶은데 무슨 복수를 할 지 떠오르지않네요.집은 아무래도 조용히 나가야할 거 같습니다.

추천수7
반대수309
베플ㅇㅇ|2021.08.29 09:54
이런 머리로 회사를 다니는게 신기하네... 이게 데이트 폭력인가 봅니다? 그럼 뺨을 두대 맞았는데 폭력이지 사랑의 매냐? 헛소리 작작하고 빨리 진단서 끊고, 고소하고, 집에서 짐싸서 나와~ 동료들과 같이 있는 사진 보내라고 강요하는것 부터가 폭력이야~ 저런 ㅆㄹㄱ 좀 만나지 마라 제발~
베플ㅇㅇ|2021.08.29 09:36
병원가서 진단서 끊고 경찰에 신고하고 헤어져야지 무슨 복수타령이니? 그런 남자랑 동거라니 어리석다
베플ㅇㅇ|2021.08.29 09:39
당장 짐챙기고 나와야지 시시비비 가리고 앉았음? 담엔 님 죽어요 저새끼는 님이 죽을만해서 죽었다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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