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좀 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입주청소가 필요해서 8월 18일 당신의집사 라는 어플을 깔아서 청소예약을 했습니다.
여러 사람들 중에 배숙* 이라는 분이 눈에 들어왔고 후기도 좋아서 예약을 했지요.
(가족끼리 일하고, 하루에1팀 정말 새집처럼 만들어준대요. 8년경력에 후기도 많고요.)
금요일 1시에 청소 원한다고 하니까 보통 청소가 8시간 걸리다보니 1시에 시작하면
능률이 떨어진다면서 토요일 오전으로 예약변경 추천하길래 알겠다고 했지요.
금요일 오후7시쯤 담당자한테 연락이 옵니다.
백신을 맞아서 몸이 안좋다. 일요일에 청소 하면 안돼냐고요
첨엔 의아했죠. 토요일에 일이 있는데 금요일날 백신을 맞는다니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알겠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다시 번복합니다. 토요일 11~12시에 방문 가능하다고요.
저한테 나쁠건 없었기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12시가 됬는데 집에 도착도 안하시고, 연락도 안돼시고
(전화해도 안받으셔서 제가 30분동안 몇십통을 걸어봤습니다.)
당신의집사 라는 어플은 평일에만 고객응대가 가능했기에 화나 난 채로 계속 담당자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1시 넘어서도 계속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순간 전화를 받더니 갑자기 오염도가 심하다면서 추가요금 얘기를 하시네요.
보통 사과부터 해야 맞는거 아니에요??
저는 12시에 집에서 기다리고 전화도 했는데 왜 안받으셨고 왜 늦으셨냐고 따지니까
본인이 어제 백신 맞아서 몸이 안좋아서 여태 계속 잤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갔다고하네요. 3명이나 갔대요.
저는 그건 둘째고 저는 담당자가 직접 온댔고 담당자도 올 수 있다고 했던건데 지금 와 있는 사람들 누구냐니까
동생이랍니다. (애초에 가족끼리 일 한다고 했고 그거 보고 예약했어요.)
결국 동생이란 사람이 저한테 전화를 하면서 추가요금 관련 얘기를 하셨어요.
저는 약품을 써서 청소를 해야 한다는 그 말은 담당자가 확인하고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전 싫다고 했어요.
카톡으로 사진 몇장 찍어서 보여주고 그거로 약품써야겠다고 오더하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어서요.
그리고 애초에 추가요금 발생하는건은 제 선택이거든요. 해도되고 안해도되고. (예약할 때 이미 상의된 부분.)
저는 담당자가 와서 확인을 하든 뭘 하든 하라고 하니까 우선 끊어보래요.
그리고 그 분들은 철수를 했습니다.
따져도 되돌아 오는 말은 제가 담당자 찾지 않았냐고 하네요.
맞아요. 담당자 찾았죠. 그래서 제가 청소 하지 말라고 한건 아닌데 왜 안했냐고 하니 담당자랑 얘기하랍니다.
근데 이 담당자 연락이 안돼요. 제 전화번호 차단하고 카톡도 안봐요.
알고보니 동생이란 사람도 가족이 아니라 용역아줌마셨어요. (가족끼리 일 한다더니 거짓말이네요.)
그리고 저한테 하는 말이 청소 그거 알아서 하는건데 왜 자기들한테 지시를 내리냐고 하는데..
분명히 그건 제 선택이 가능한 부분이였어요.
저는 추가요금 거부했을 뿐인데 철수했다는게 너무 이해가 안가고 어이가 없었어요.
계약금도 4만5천원이나 이미 줬는데 환불도 안해요.
중간에 용역아줌마도 저도 청소 취소 한다는 말 안했는데 철수는 왜 하신걸까요??
담당자랑 말하라고 하는데 제 말을 들어주셔야지 말입니다.
저는 이번일 참지않고 신고할 예정입니다.
관련 증거 다 모아놨고, 혹시나 해서 전화녹음 다 해놨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제 말에 반박이나 오해가 있는 부분 말해달라고 해도 저한테 기분이 x같다, 장난똥때리냐 하시는 담당자님도
제가 당신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시고, 돈을 받고 일하려고 하셨으면 끝까지 책임이란걸 지시던가
어른답게 행동하신 후에 나이 운운하셨으면 좋겠어요.
속풀이로 그냥 풀어보니 화가 가라 앉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