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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다른 부서 팀장님이 자꾸 밥을 먹자고 합니다.

ㅇㅇ |2021.08.30 09:46
조회 25,240 |추천 13
댓글들 보니까..엄..

확실히 이게 뭔가 이상한게 맞긴 한것 같네요.

성별 분쟁 조장하는것 같아서 말 안했는데

제가 여자고 팀장님이 남자 맞아요ㅠㅠㅠㅠ

그래서 괜히 막 안좋은식으로 소문날까봐 걱정한거에요.

어쨌든 그런식으로 소문나면 제 손해니까요...

우선 담에 또 물어보시면 말씀해주신것처럼 단호하게 거절하려고요..

아무래도 나이차, 직급차가 많이 나다보니

항상 말할때 최대한 웃으면서 좋게좋게 말하려고 했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단호하게 말해보겠습니다.

사수들과 같이 가라는 말도 있는데

사수분들이 하는 말이

너한테 둘이서 가자고 했는데 자기들이 끼는것도 실례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서...ㅎㅎ

뭐 어차피 안갈거니까 이 말은 이제 됐구요.

꼰대 없는 회사, 20살도 근무하기 좋은 회사가 많이 생기면 좋겠네요..

다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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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자꾸 밥을 먹자고 해서요.

친하다는 생각도 안해봤고, 실제로 친하지도 않습니다.

업무가 딱히 연결되어 있는것도 아닙니다.

한달에 1번? 정도 야근 정산할때 야근 얼마나 하셨는지 여쭤보는게 전부입니다.

저는 재무팀에 근무하는 20살이구요.

회사는 제조업이라 영업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옆부서는 항상 영업하느라 자리에 거의 안계시고요.

점심시간에는 대체로 거래처분들과 식사를 하십니다.

옆부서 팀장님은 50대 후반 정도 되셨습니다.

30살 훨씬 넘게 차이가 나는데, 게다가 업무에서도 마주치는게 없는데 자꾸 점심시간에 전화를 하십니다.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ㅇㅇ씨~ 오늘 나 따로 약속 없는데 밥이나 한번 먹을까요?

뭐 먹고 싶은거 없어요??

거의 일주일에 1번?? 씩은 물어보시는데, 아직까지는 저희 회사의 재택근무+업무 상 확실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빠져나왔습니다.

근데 계속 물어보시면... 솔직히 좀 부담스럽거든요.

이유는

1. 나잇대도 안맞아서 불편함. 근데 단둘이서 먹자고 하심
2. 딱히 윗선에서 좋아하는 분은 아님. 오히려 윗선이 싫어함
3. 둘이서 밥먹을 이유도 없음


담에 물어보셨을때 어떻게 거절할까요...

약간 사수나 주변 사원분들께 여쭤봤을때는
예의니까 가라고 하시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가기가 싫어요..
추천수13
반대수53
베플nnn|2021.08.30 12:24
예의니까 가라고 한 직원들보고 같이 먹으라고 하세요! 뭔 조언을 개떡같이 하나. 윗선들이 싫어하는 사람이면 더더욱 갈 이유 없습니다. 오히려 가십거리 대상이 될 거예요. 무조건 거절하세요. 팀장님 소속 부서원도 아니고 업무시간 이외에 약속 잡는 것 불편합니다. 이상한 오해 받고 싶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하세요. 오히려 저녁에 다이어트 한다고 뭐 안먹는다고 하면 주말 낮에 부를 건덕지를 줄 수 있으니.. 싫으면 싫다고 하는게 최선의 방어 입니다.
베플ㅎㅎ|2021.08.31 06:02
아니 50대 아저씨가 20대 아가씨한테...쯧쯧...이상한 소문나기전에 딱잘라말해요.같이 먹으라는 그 예의차리란 사람이랑 먹으라고.난 싫다고.싫은데요.하세요.왜 싫냐고하면 그냥 싫어요.하세요.싫은데 이유가 있나요??
베플ㅇㅇ|2021.08.30 22:16
그냥. 불편해서 싫어요 해요. 상사분과 식사자리는 제가 불편해서요, 신경써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저혼자 먹는게 편해요. 똑같은 멘트를 매번 하세요. 이것저것 돌려서 하지말고. 처음, , 어떻게 말하지? 그래도 같은 사무실인데.. 그런 마음이 있잖아요? 괜찮아요, 할 말은 하는게 같은사무실 사람으로서 덜 창피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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