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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친걸까 여자친구가 미친걸까

천안사는직... |2021.09.02 10:38
조회 225,756 |추천 1,304

28살 천안사는 남자입니다 ..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심하게 싸웠는데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 일단 여자친구는 대학 졸업을 앞둔 상황이고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 여자친구가 아무래도 대학생인지라 수입이 없기 때문에 제가 데이트 비용의 90퍼센트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 근데 사건의 발단은 여자친구가 커플티를 사자고 했는데 원가가 12만원이 티를 할인해서 7만원에 파니깐 사자고 해서 여자친구가 저보고 무슨 색깔을 할거냐고 물어보는겁니다. 저는 검정색이 좋다고 하니깐 그럼 자기는 흰색을 한답니다 . 그래서 서로가 각자의 티를 7만원 주고 결제했습니다 . 근데 여자친구가 막상 흰티를 입어보니 너무 마음에 안 든다고 짜증을 내는겁니다 . 자기는 검정색을 입고 싶었다고 .. 그래서 제가 검정색 하지 그랬어 ? 이렇게 말했는데 여자친구는 너가 먼저 하겠다고 해서 내가 어쩔 수 없이 흰색티 고른거라면서 계속 제가 눈치보이게 과할정도로 칭얼대고 화풀이를 하는겁니다 ... 이 상황이 너무 싫어서 제가 다음에 내가 하나 사줄게 ㅋㅋ 기분풀어 이렇게 말을 했는데 여자친구가 그 다음날 아무말없이 검정색 티를 원가 12만원 주고 사서 제가 사준다고 했으니깐 12만원을 보내달라는겁니다 .. 평소에 데이트 비용도 제가 90파센트 내고 그러는데 .. 여자친구가 갑자기 저러니깐 제가 너무 서운해서 좀 서운하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여자친구가 왜 니가 사준다 해놓곤 자기를 김치년으로 모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는겁니다 .. 제가 서운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 계속 주작이냐고 물어보시는데 .. 저 그렇게 한가로운
사람 아니고요 .. 혹여나 제가 사준다고 했는데 서운하다고 여자친구한테 말을 한게 잘못인건가 싶어서 평소에 하지도 않는 네이트판 처음 깔아서 글 올려 본겁니다

추천수1,304
반대수45
베플ㅎㅎ|2021.09.02 16:57
여친 참 뻔뻔하네요. 커플티 집어치우고 니 혼자 이쁘게 입으라 하시고 끝내길 바랍니다.
베플ㅇㅇ|2021.09.02 16:49
여자친구가 미쳤네요 많이
베플ㅇㅇ|2021.09.02 17:13
저런 여자친구를 만난건 불운이지만 계속 사귀는건 지능 문제입니다.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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