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판에 글올렸던 영국남친 쓰닌데
어제 헤어졌어ㅋㅋ...
둘다 현생이 바쁘고
연애할 상황도 못되고
코로나땜에 떨어진지 몇달째지
이제 언제 만날수있을지도 모르지
걍 복합적으로 다 터져서
내가 걔한테
너 이러는거 희망고문밖에 안돼
이제 진짜 헤어질 준비하자
이랬더니
당황하고 어이없어하더니
알겠다고 그러더라
원래 얘랑 나랑 타임 리밋 맞추고 전화한다 했잖아
시간 지나면 빠빠이하고 끝인데
내가 우니까 한시간동안 나 우는거 듣다가 가더라
전화끊고도 울지말고 잘자라고 톡보내놓고
아침에도 저리 보내놨는데
내가 조카 찌질해서 fine thanks 이러고 말았다
지금 사는게 너무 바빠서 얘 생각이 나면 안되는데
하루 일과 다 마치고 침대에 누우니까 다시 눈물나네
응원해주던 판녀들한테 고마워서 헤어지는거 글로 남겨
다들 너무 고마웠어ㅠㅠㅠㅠ
이제 진짜 잊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