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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쓰니 |2021.09.03 00:12
조회 2,385 |추천 2
간단하게 적고싶어서 핵심만 말해볼게요.

제가 복직이 얼마 남지않아 복직시 친정엄마가 아기를 봐주고 150만원을 받는걸로 하기로 했어요. 해서 남편과 저 각각 75만원씩을 내기로 하고 남편한테 생활비는 얼마를 줄거냐고 묻자 생활비를 왜 주냐는 거에요. 최소한으로 해도 밥먹는것, 생필품등 이런 생활비는 제 월급에서 써야한데요. 많은 얘기?를 했지만 결론이 나지않아 시부모께 말했습니다. 그랫더니 생활비 받지말고 제 월급도 남편 다 갔다주고 저한테 필요할때마다 돈을 타다 쓰라고 하더라구요..
이 말을 듣고 남편과 시댁 모두 정이 떨어졌구요..
제가 휴직 중에도 처음에는 30만원 그다음60만원 그리고100만원 받으면서 생활 했었고 항상 남편은 생활비 줄인다는 말로 저를 옥죄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시댁식구 모인 자리에서 그 얘기를 했는데 귀뚱으로도 안듣고요. 시엄마는 웃엇던걸로 기억합니다. 첫째형님은 결혼을 하지않았고 둘째형님은 이혼 후 재혼했고 직업이 없어요. 솔직히 형님들이 같은 여자고 또 말이라도 생활비로 너무 그러지마라 이 한마디만 해줬어도 전 정말 감사히 생각했을 거에요. 그때도 정말 눈물이 쏙 났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이혼을 결심했구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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