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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어려울때

11 |2021.09.05 14:42
조회 12,841 |추천 0
6살연상 남자와 사귀는 29살 글쓴이입니다.
이제 5개월 사귀는중입니다.

처음 남친과 만날땐 저한테도 연애에 관한 고집도 있고 생각도 있고 했는데 지금은 제 연애가 어떻게 흘러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점점 해달라는게 많아지는 연애가 힘들어집니다.

일단
첫번째. 일
제가 하는일이 좋지 않다보니 절 생각해서 그만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때문에 몇번이나 싸우고 헤어져도 봤는데 다시 만나면서 제가 다른일을 구하는 중입니다.

두번째. 번호
그냥 제가 일하면서 일적으로 연결된사람들 있는게 싫다면서 연락처를 남겨두지 말래요
제가 친구도 없고 해서 지금은 카톡에 가족4명 남친, 남친이 친한 형 뿐입니다.
이 친한형도 없어도 되니까 지우라데요.

세번째. 상식과 사고방식
일단 남친의 말에 따르면 사랑하는 사람이 우선이고 상대방이 중심이 되게 행동해야된다 입니다.
이게 본인 상식이고 사고방식이랍니다.

예로 들일은
친구랑 피씨방에 있던중 남친과 친구가 제가 있는곳에 왔고 저는 자리가 없는줄 알고 뒤에 앉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친은 자리가 있는걸 보고 옮기자는데 결과적으론 옮기지 않았고 집에와서 자기보다 친구가 우선이냐
당연히 너를 보러 피씨방에 간거지 따로 앉아서 게임할거였으면 안갔다 하더라구요
처음엔 제가 오라고 한것도 아니고 미리 온다는 말도 없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들이 스치면서 이해가 안되서 그게 뭔 대수냐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이게 자기보다 친구한테 자리 옮기자고 하는데 제가 민망하고 그래서 그런거 아니냐하는데 그건 아니거든요. 진짜 별생각이 없었어요. 이게 잘못이라는데 잘못인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제 기준에서 백번 양보해서 서운했을수도 있다고 생각은 해줄수있는데 사실 이게 무슨 논리인지 이게 상식이나 사고방식까지 나올일인가요?
뭐 연애나 사람관계나 다 사소한일로 부풀고부풀고 해서 의가 틀어진다지만...

그리고 여태 사귀면서 제가 다른 사람과 있던 적이 없었는데 이날 제 행동을 보고 앞으로도 다른 사람과 있으면 자기를 우선시 생각하지 않을것같다, 저 처럼 생각하는 여자는 싫다 이런 말하는데 상대방 듣는 입장으로 말을하지 왜 말을 본인이 들어도 기분 안좋아질 말만 합니다.

여튼 저도 제 성격대로 지르다가 나중엔 저도 지쳐서 알았다 다음부턴 안그러겠다면서 계속 풀어주려고 하는데 풀리지도 않고 냉랭합니다.

솔직히 모르겠어요 처음엔 털털하고 내숭없는 성격이 좋다더니 지금은 본인이 싫다고 하던 천상여자여자한 성격을 바라는거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하고 받아주길 바라는데 그런점은 하나도 없고 본인의 생각만 "사랑하니까 당연히" 라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얘기하는데 대화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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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0
반대수31
베플오오오|2021.09.06 11:15
일도 친구도 통제하려는데 그게 동등하게 존중받는 사이라고 생각해요?? 응원해줘도 모자를판에.. 알고도 결혼까지 혹시 하게되면 여기 글쓰지마요 짜증나니까.. 맘에안들면 손올라갈거같은 남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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