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4살 남편 35살
아이는 없고 결혼한지 2년되었습니다.
제남편이 어디서 이러고 다닌다고 챙피해서 말도못하고
인터넷으로라도 조언좀 듣고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희문제는 남편이 항상 어디서든 반바지나 치마입고
있는여자의 다리를 쳐다본다는겁니다.
50대 아줌마도 10대 청소년도 상관없고
그냥 다리를 들어내고있는 여자분이있으면 무조건
쳐다봐야 직성이 풀려요
만약 마트에 갔으면 그여자분의 다리를 보려고
일부러 늦게 걷는다거나 물건을 고르는척 자리를 뜨지않고
뻔히 속보이는짓을 그렇게해요
그때마다 그만쳐다보고가 하면 그냥 아무말안하고 가는척 합니다 (본인도 쳐다보는거 알고있어요 거의병적이기때문에)
강아지 산책을 시킬경우 강아지들이 보통 앞으로 이끌고 가는데 반바지 입은 여성분 있으면 꼭 뒤로가려고 강아지데리고 뒤로 빽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무조건 입니다 .
한번은 운전하면서 반바지입은 여성분 지나치니까
제가 또 쳐다보고싶어서 환장할텐데 어쩔려나
하는행동을 봤더니
사이드미러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며칠전엔 해수욕장을 놀러갔는데
제가 뒤쳐져서 걷는다고 절 챙길사람이 아니거든요
제가 뒤로 걸으니까 계속 뒤를 돌아보며 챙기는척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옆에 핫팬츠 입은 여자분이 있더라구요
그여자분 다리 보고싶어서 계속 뒤를 돌아본거에요....에휴
이처럼 거의 병적으로 여자다리를 쳐다보고 다니는데
진짜 한번제대로 걸려 사람많은데서 된통 쪽팔림이나
당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잘걸릴수도 없는게 지가 더보고싶어서
밍기적거리며 뒤로 걸어가려고 해요......
그런꼴을 매번 보고있자니 진짜 제가무슨 성범죄자랑
사는것같고, 그어떤 무엇보다 사람대사람으로 오만정이
다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솔직히 집에같이있는 조차도 소름끼칠 정도입니다.
사실 이것뿐 아니라 식탐,식사예절,더러운거
문제는많고 매번말해도 잘고쳐지지도 않지만
백번참고 그냥저냥 살겠는데
이건 도저히 같이 살수가 없는이유가 될 정도에요
평생을 둘이 어디 나갈수도 없고
집구석에만 틀어박혀 살아야 하나
어차피 나가면 또 저런짓하고 다닐텐데
같이 밖에 나가는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미칠지경이에요
말해도 절때 고쳐지지않아요 병적이에요.
남편이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위에말했듯이 문제가 좀 많아요... 고쳐지지도 않고..)
성인ADHD라고 증상을보니
남편이랑 일치하는것같기도하고(다리쳐다보는게
ADHD라는게 아니고, 남편의 기본성향이 일치하다는거예요)
하 진짜 별의별생각이 다들고........ 진짜 머리속의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나는 왜 하필 이런사람을 만났을까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여러분들이면 어떻게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