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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안녕 오랜만에 책 추천해줄게

책사 |2021.09.07 23:24
조회 1,828 |추천 17

너무너무 오랜만이야

그동안 정신없이 사느라 까맣게 잊고 있다가 갑자기 문득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세상에 아직도 댓글이 꽤 달리고 있더라 흑흑 너무 감동이야 다들 그동안 책 많이 읽었니?!

이번 글은 내가 좋아하는 책이랑 시 구절들을 소개해줄게

1) 보보경심 - 동화

“사랑으로부터 근심이 생기고
사랑으로부터 두려움이 생긴다

사랑이 없으면 근심도 없는데
두려움인들 있을까?

그러니 사랑을 말라
이별은 고통스러울 뿐이니

사랑도 중오도 없으면
그것이 곧 구속받지 않는 것이다.”

2) 살인자의 기억법 - 김영하

“나는 조용한 세상이 좋다
도시에서는 살 수가 없다

너무 많은 소리가 나를 향해 달려든다
너무 많은 표지판, 간판,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표정들

나는 그것들을 해석할 수가 없다.”

3) 능금 - 김춘수

“놓칠 듯 놓칠 듯 숨 가쁘게
그의 꽃다운 미소를 따라가며는

세월도 알 수 없는 거기
푸르게만 고인
깊고 넓은 감정의 바다가 있다

우리들 두 눈에
그득히 물결치는

시작도 끝도 없는
바다가 있다.”

4) 분수 - 김춘수

“왜 너는
다른 것이 되어서는 안 되는가
 
떨어져서 부서진 무수한 네가
왜 이런 선연(鮮然)한 무지개로
다시 솟아야만 하는가.”

사실 난 지금 자가격리 중인데 다음주면 개학이라 전학 첫날에 대입 준비에 정신 없어서 자주 글 올리진 못할거 같아

그래서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장르 추천 받아서 책 추천해보고싶어

지금 생각중인건

1) 시
2) 에세이
3) 자기계발
4) 역사
5) 소설

이정도인데

뭐 결말이 미친 소설 반전 있는 소설 눈물 나는 소설 이렇게 구체적으로 원하는 주제 있으면 댓글로 추천해줘!

추천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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