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결혼해서
결혼전에
명절에 한번은 시가 먼저, 한번은 친정 먼저 가기로 약속했는데
ㅇ결혼 후에
싹 말 바꾸고
시어머니가 시가 시외가 코스까지
통보했어요
가서 일은 안 시키시는데,
제가 어떻게 또 아무일도 안 할 수는 없으니
그냥 뭐 음식 나르기 과일 깎기 정도 했어요.
(친정에서도 일절 안 시키세요.)
시가는 그런데 은근히 저만 하기를 바라는 입장이고요.
거기 남자들은 죄다 놀아요 어이 없음(저희 친정은 아버지가 나서서 전 부치십니다.
엄마 전업주부.)
암튼 각설하고.
이번에도 시엄마가 시외가 가야한다고 운 떼셨는데.
거기 시외가쪽. 시외숙모들은
시조카?랑 시조카 며느리 오면 과연 좋을까요?
전 그게 의문이에요 그분들도
성인 2명분 더 오면 짱날 거 같은데.
그렇다고 시누(제 시엄마)가 있으니 저 일도 막 못 시키실 거고...
일단 시외가 가야하는 이유부터 모르겠지만(시외할머니가 저한테
너도 이제 명절 때 일 해야 한다. 남편 밥 차려줘야하니까 직장바꿔라 이러시는 분이라 가기 싫어요)
가도 뭐 하는일 없이 한 3시간 앉아있다 오고 가까워서.(과일 깎은ㄱ ㅔ 다.)
그냥 갔었는데.
시외숙모 입장에서도 .. 좀 황당할 거 같아서요.
시누이가 미울 거 같은데.
혹 달고 오는 거잖아요.
솔직히 저는 죽어도 가서 일할 생각 없어요
만약에 시어머니가 아들(남편)도 시키시고 동등하게 시키시면
할 마음 있어요.
저만 종 취급 하는거 그지같아서 안 하려고 하는거거든요.
암튼. 시외숙모 입장에서도 매우 귀찮을 거 같은데..아닌가요?
일단 시외숙모가 기분이 상한다면,
제가 아니라 시누이인 저희 시어머니한테 기분상하는 게 맞겠죠?
저는 일단 시외가 가는 거 결혼전에 상상도 안 했고 도리도 아닌데
가는거니까요..
제가 욕먹는 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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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시외숙모는 좋아하는데(사이다 발언 하셔서)
참 안타깝네요ㅠㅠㅠㅠㅠㅠ..
시어머니는 굳이 부득불 왜 저를 명절 때 자기 친정에 끌고다니실까요?
저희 친정은 자투리 시간에 가라고?ㅠㅠㅠㅠㅠ
시외숙모가 불쌍해요.
저희 시어머니같은 분이 시누이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