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삐지고 냉전하는 남편

쓰니 |2021.09.12 20:15
조회 3,280 |추천 5



결혼 5년차 아이는 없습니다.

남편은 8살 연상인데 삐지고 냉전하는 문제로

신혼초부터 트러블이 많았습니다.

싸우고, 이혼 하자고 하고, 집도 나가고.


냉전을 못견디고 싸울 땐 정말 재수없게 말해서

서로 헤어지기로 마음먹고 제가 집을 나가면,


밤에 전화 카톡해서 미안하다, 안그러겠다,

그래서 몇번 기회를 주었지만

집에 오면 반복이네요.


외부에서 받는 스트레쓰, 별것 아닌 집안 일등

사소한 일로 자꾸 냉전하며 부부관계에 대화를

단절하고 한 공간에서 서로를 무시하는 것이

너무나 비인간적이고,

부부로 살기로 한 사람들이 이러는게

저는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밥 차려준 것 안먹기, 대화 단절, 잠자리 옮기기

등등 너무 지겹네요.


어제부터 또 그러길래,

이번엔 그래 그냥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

하고는 저도 방에 와서 문 닫고 각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른분들께 이 고민을 말하니,

남자들 대부분 다 저렇다며 그냥 그러려니 하다가

늙으면 안그런다고 하시던데

그 말이 맞는건지요?

혹시 이런 상황 타개해 보신 분이 계실까요?


지금 상황으로는 저도 너무 지쳐서

이사람과 다시 일상적으로 돌아갈

마음이 나질 않고, 그냥 이렇게 계속 냉전하며

서로 마지막 정까지 다 떨어 트린 후에

깔끔히 정리하고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것 같구요.


혹시 제가 생각이 짧거나, 다른 방법이 있다면

도움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수선한 글 죄송합니다. ㅜㅜ

추천수5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