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8년했고 현재 이혼4년차 아줌마에요
글쓴남자는 자라온 환경때문에 앞으로도 고치기 힘들 고질병에 걸렸네
저도 그러한 이유로 이혼까지 했지요....
글쓴이 어머니가 님을 잘못 키웠어요.
시부모 20년 모신 집이던데..
보통 그런 집은 아버님이 가부장적이고 입김이 세요.
어머니는 남편에게 휘둘리고 시부모 20년 모시느라 뼈빠져요.
그런 어머니가 자식들은 불쌍해보이지요.
불쌍한 어머니가 남편은 못잡는데 자식은 꽉 잡고 산다는 소리 못들어봤지요?
사실이지요..
남편에게 둘 관심과 사랑을 자식에게 온통 쏟아붓지요. 님네처럼..
그게 자식을 꽉 잡고 휘두르는거에요. 압박하고 잔소리만 한다고 잡는 건 아니지요.
자식이 내 어머니만 생각하면 ...불쌍한 울엄니 ...이런생각이 들면서 그냥 짠하고 마음이 아리고, 한없이 약해져서 온통 잘해주고 싶은 생각만 들게 하지요..
울 어머니 너무 불쌍하게 사셔서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무너져 내리지요..
이러니까 여친,부인이 조금만 반대되는 의견을 내도 견제하며 발끈하지요..
불쌍한 어머니상이 이래서 실상은 자식을 꽉 잡고 산다는 말이구요..
보통 어머니들은 저렇게 하고 싶지 않을까요?
온통 챙겨주고 싶고, 이것저것 해주고 싶은 부모마음 다 같지요..
하지만 내 자식의 앞길을 위해 지나친 관심을 거두지요..
성인 된 자식은 풀밭에 풀어놓아야 독립적으로 잘 살 것을 아니까..
언제까지고 내품에서 6살 육아배기처럼 옷벗기고 씻겨주고 챙겨주고 해 줄 순 없으니까
오히려 독이 됨을 아니까 놓아줍니다.
불쌍한 어머니때문에 풀밭에 풀어지지 않은 글쓴이..
이혼하지 않으려면 결혼하지 마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불쌍한 어머니 보호하려다가 님의 부인을 또다른 불쌍한 어머니로 만드는 대물림을 할 뿐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