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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문제로 친구가 화가 났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ㅇㅇ |2021.09.14 23:27
조회 1,748 |추천 3
방탈 죄송합니다.

30대 중반 유부녀이고 공대 출신, 남초 회사에 재직하여 이성 지인도 많고 오지랖이 넓어서인지 20대때부터 소개팅 주선을 많이 한 편입니다.


그 소개팅으로 인해 사귄 커플들도 있고 결혼까지 한 커플도 있어서 요즘에도 기회는 드물지만 괜찮은 사람있으면 소개시켜주고 싶더라구요.

하지만 20대, 30대 초반과는 다르게 결혼하거나 이미 짝이 있는 지인들이 많고 특히 남자들은 30대 중반이 되니 좀 멀쩡하다 싶으면 다 결혼을 해서 소개팅을 해줄 만한 사람이 드뭅니다.

반면에 여자인 친구는 아직 미혼인 친구들이 몇 명 있는데 제 기준 얼굴도 괜찮고 교사, 대기업 직원 등 직업도 괜찮은데 본인의 눈이 높거나 남자운이 없어서 좋은 짝을 찾지 못한 것 같아요.

그 중 대기업 연구원인 친구 한 명이 나쁜 남자친구와 안 좋게 헤어져서 단체 카톡방에서 위로해주다가 소개팅을 주선해 주겠다고 똥차 폐차시켰으니 벤츠로 찾아보겠다고 했는데 한 친구가 개인톡이 왔더라구요.

본인도 솔로인데 한 번도 소개팅 시켜준적도 없으면서 서운하다고 합니다.

사실 이 친구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 정말 친한 친구지만 20대때부터 지금까지 소개팅 시켜준적이 없긴해요ㅠㅠ

정말 미안하지만 예쁜 얼굴도 아니고 스펙도 좋은 편이 아니라 남자쪽에서 안 좋아할 것 같아서요...

이 친구가 정식으로 사겨본적은 거의 없는 모태솔로인데 이유는 외적으로 눈이 높아서라고 생각합니다.

키 180 이상 체격 좋고 훈남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지금까지 결혼 안한 훈남이 잘 없을 뿐더러 설령 있다고 해도 친구를 좋아할 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장난스럽게 너 눈 높아서 못 시켜준다고 그런 남자 찾기 힘들다고 했더니 이제 외모 안본대요.

외롭다고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면 된다는데 곤란하네요.

좋은 친구라 상처주기는 싫은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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