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1년전 제가 독립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엄마와 떨어지게 살게 되었으나 같은 동네로 이사오셔서 자주 왕래합니다.
우선 동네 자체가 오래된 구옥이 많아 저희집도 엄마집도 방음자체가 굉장히 미흡합니다.
사건은 엄마가 이사오시고 몇달 뒤 아래층에 새로운 분들이 이사오시고 부터 계속 엄마네서 너무 시끄럽게 해서 못살겠다며 새벽 5-6시, 초저녁?에도 찾아온답니다.
저희 엄마가 원래 야행성이라 새벽에 잠을 잘 안주무셨는데 그것때문에 그런가 싶어 현재 잠자는 패턴도 바꾸셨고, 최근엔 주무시다가 새벽에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쫓아올라와서 잠안자고 왜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냐
이런식으로 현관문을 주먹으로 때리고 소리를 지른답니다... ( 새벽에 화장실을 왜 가냐, 계단을 왜 쿵쿵거리냐, 문을 왜 쾅쾅닫냐, 새벽에 물을 왜쓰냐 등등 ) 저희 엄마 이집 처음 오셨을때부터 쿵쿵거리는 소리가 거슬려 키우는 강아지 발소리도 시끄러울까봐 온방에 카페트도 깔고, 항상 슬리퍼도 신고 다니고 화장실 문은 강아지 배변때문에 문을 닫은적도 없습니다.
엄마가 매번 얘기를 해주는 편은 아니지만 적어도 5번 이상은 계속 찾아올라온것같고, 어제는 초저녁에 또 문를 두드리며 쌍욕을 하면서 난리친거같더라구요
엄마가 너무 놀래서 아무런 대처를 못하다가 좀 진정이 된 후 그집에 내려가서 우리집에 가보자고 뭐가 시끄럽냐고 난리냐 좀 나와봐라 하는데도 계속 묵묵부답이니 문고리를 몇번 돌리셨나봐요 ( 이건 저도 위험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 그집에서 경찰에 신고해서 저희 엄마 조서? 작성하시고 경찰서에 한번 가셔야될수도있답니다... 매번 이런 일 있을때 엄마가 혼자니까 더 그런거 같으니 새벽이라도 저한테 전화하라해도 안하고 혼자 끙끙거리다가 마음이라도 풀려고 하소연하세요...
참다참다 이사를 가야지 하는데 그게 최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