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복지사라는 직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는사회복... |2021.09.16 12:52
조회 27,122 |추천 49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노인쪽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3년차입니다.
복지사가 되서 어르신에게 정말 필요한 서비스를 주고 싶지만
기관이 크다보니 행정 서류에 평가 준비에
어르신을 위해 내가 일을 하는 건지 평가를 잘 받으려고 하는건지
직업에 대한 회의가 듭니다..ㅠ
주변 친구들 직업과 연봉 등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저의 직업보다는 좋을 것 같고
연봉도 차이가 나는데 저는 일은 일대로 하고 야근은 거의 항상 하네요.. 다른 복지사님들도 그런가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49
반대수4
베플|2021.09.18 16:27
30살이고 노인복지 졸업해서 그쪽계열에서 일해왔는데 뭐.. 저를포함 10명중 8명은 그업계 떠나죠...ㅎㅎ 아시잖아요 사회복지사끼리 결혼하면 기초수급자된다는 농담...ㅋㅋ 뭐 월급이 짜니까 보람으로 일하는 직종이라지만 실상은 보람도없다는거...
베플ㅇㅇ|2021.09.16 14:05
복지사라는 직업이 어쩔 수 없는 한계성이 있음 사무직이나 영업직 같이 기업에서 일하는 경우는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하는 일들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직급이나 호봉에 따른 연봉이 계속에서 올라가게 되있음 근데 복지는 한정된 풀안에서 가치창출보다는 최소한의 삶의 영위를 위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어 벌이에 대한 한계가 있을 수 있음 본인이 열심히 달려와서 돌아봤을 때 한숨나올 순 있는데 이 또한 본인이 선택한일이라고 생각함 남들보다 돈도 못벌고 힘든건 힘든대로 힘들다 느껴지면 지금이라도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하는거고 아니면 일에 대한 성취감으로 받아드려 하던일 계속 하는 것 밖에 없어보임 전 여자친구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였는데 이런걸로 고민 많이 하다가 그래도 아이들을 돌보는게 좋다는 이유로 계속 버티고 일했음 본인 고민은 본인 일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이라서 개선 될 부분은 없다고 생각함
베플ㄱㅅ|2021.09.18 16:54
소득 생각할거면 하면 안되고 공무원처럼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으면 괜찮음 부부사회복지사이고 8호봉이고 장애인 시설, 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다 근무 해봤고 주변에 공기업, 사회복지재단, NGO 등등 일하는 사람 많아요 보건계열쪽 취업가능하고 사회적기업취업가능하고 암튼 일반 센터나 복지관은 박봉인데 복지관은 복지가 공무원급이라서 여자들 다니기 좋고 월드비전 초록우산 사랑의열매 공동모금회는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월급도 쎈편이에요 대신 복지 처우 좋죠 일은 빡세고 아무튼 건강보험공단도 취업가능하고 길은 진짜 무궁무진 사회복지 분야안에서도 분야가 천차만별이고 공부를 어떻게 더해나가느냐에따라 진짜 길이 수백개로 나뉘어요 사회복지사=월급 낮다 라는건 일반적인 사회복지센터나 복지관 9급공뭔 이야기하는거일꺼고 낮은 대신 직업적으로 안정적이죠 복지관 9급공뭔은 일반회사들보단 처우 좋고 호봉계속오르니 나쁘지 않아요ㅋㅋ 코로나 시대에 타격 1도 없는 직업 국가에서 월급 따박따박 주니까 좋죠 암튼 장단점이 있으니까 단점만보면 못할직업이고 장점을보면 할만해요 쓸데없는 서류에 치이고 탁상행정때문에 회의감 들때도 많고 별 악마같은 직원들, 이용자들도 많지만 그건 어딜가나 마찬가지라고 보니까ㅋㅋㅋㅋㅋ 두서없이 썼네요 암튼 질문받습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