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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접종

쓰니 |2021.09.17 14:34
조회 805 |추천 0
제가 원래 2차접종일이 10월 8일인데요. 질병관리청에 전화했더니 교차접종으로 잔여백신 화이자 맞아도 된대요. 그래서 최대한 빨리 맞으려고 했더니 남편이 안된대요.
남편이 평소 코로나에 엄청 예민하고 위험하다고 저 외출도 못하게해서 친구 못 만난지 6개월정도 됬거든요.
저는 하루라도 빨리 맞는게 좋을것 같아서 오늘이라도 잔여가 있으면 맞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화내면서 뭐가 그리 숨넘어가게 급하냐고 그러면서 못 맞게해요.
저 남편이 이해가 안 가요. 추석전인데 맞으면 추석을 어떻게 보낼려고 그러냐면서 신경질내요.
남편이 왜 그러는걸까요?
그래서 그럼 도대체 언제 맞아도 되냐고 했더니 자기도 모른대요. 뭐죠???
저는 주중에는 일빠지면 안된다고 해서 못 맞고 직업상 금요일밖에 시간이 없는데 25일에 중요한 약속이 있구요, 그 다음주는 시누온다고 모이자고 하구요, 그 다음주는 친조카 결혼식인데 제 접종일이 결혼식 전날이에요. 그냥 결혼식 가지말고 접종일에 맞으라는데...왜 그렇게 코로나에 민감한 사람이 하루라도 빨리 맞겠다는데 못 맞게 하는지 이해가 안 가요.
오늘 맞고 이틀 쉬고 추석에 시가에 가면 되는거잖아요?
저는 연휴라서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맞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연휴라고 생각 안하나봐요. 제가 시댁가서 아픈티 내는게 싫은거겠죠..말로는 오늘 제 몸상태가 별로라서 걱정되서 그랬다는데..
평소에는 제가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 옮길까봐 친구도 못 만나게 하면서 그런 논리면 추석에 시가에 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정말 알수가 없네요 ㅠㅜ
그리고 25일 약속도 취소하래요. 무슨 못 나가 죽은 귀신붙었냐고 말하는데 제가 끊임없이(한달에 한번정도) 나가도 되냐고 물으면 안된다고 해서 결국 못 가게 하면서 ...
코로나 끝날때까지 시댁식구들 빼고는 아무도 못 만나게 할건가봐요. 제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아요.
왜 나가지도 못하게 하면서 백신을 빨리 맞으면 안되고 시댁식구들은 만나도 되는데 친구나 친정식구는 만나면 안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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