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입니다.
요즘 이혼은 하도 흔해서 인식도 많이 바꼈다고 하잖아요.
꽤오래? 판에서 많은 고민글들을 눈팅해왔는데
매일 가지각색의 주제로 글들이 올라오고
그 글의 베스트댓글들 위주로 봐왔어요.
어떤 글에서는 '요즘 이혼은 별 것 아니다. 걱정말고 이혼해라'
또 다른 글에서는 '솔직히 이혼한 가정에서 불안하게 자랐을 상대와 내자식 시집/장가 못보낼 것 같다'
또 다른 글에서는 '친정이 없으면 은연중에 을이되고 무시당한다'등등..
현실에선 어떤지 궁금해요.
이혼가정의 자녀 혹은 부모와 절연한 사람에 대한 인식이요.
이상하게 제 주변은 부모님이 이혼한 사람들이 없어서인지 실상 결혼할때나 결혼 이후 어떤지 모르겠더라구요.
사실 제가 아빠와 절연하고 싶거든요.
저희 부모가 이혼했음 좋겠구요.(엄마도 말로는 나 결혼시키면 이혼하겠다 하구요. 답답. 그냥 지금바로 했음좋겠는데)
갑자기 궁금해서요.
잠안오는 새벽 글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