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직장인 남자입니다.
조언을 구하고자 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집 상황은 아들 둘이 연년생(2살, 3살)이고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 하는 중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와이프의 고향인 A도시가 있습니다.
양가부모님도 모두 A도시에 사십니다.
A도시에서 1시간 남짓 떨어진 곳에 B도시가 있습니다.
B도시에 제 직장이 있습니다.
B도시에 현재 26평 아파트 전세집(전세 2.0억)을 구했고 편하게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A도시 소재의 34평 새아파트(매매가 4.0억)를 처가댁에서는 증여까지는 아니고 관리비만 내는 조건으로 들어가 살아도 된다 말씀하시는 상황입니다.
만약 저희가 A도시 소재의 상기 새아파트로 이사오게 된다면,
와이프 입장에서는
-아이 둘 키우기에 넓고 쾌적한 환경
-근거리에 계시는 양가부모님의 든든한 지원
-친구 등 지인이 모두 같은 도시
-B도시보다 뛰어난주변 인프라(소아과, 공원 등)
등이 장점으로 보여지는 반면,
제 입장에서는
와이프가 느끼는 장점도 물론 공감합니다만,
-갑자기 늘어난 출퇴근 시간(왕복 2시간)
-위의 이유로 인한 직업 특성상 불시의 잦은 비상근무 및 야근에 대한 더욱 높아진 부담감
-고속도로 사고 위험
-출퇴근 비용(월 40가량)
등이 단점으로 크게 와닿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B도시 현재 거주 아파트가 수납공간도 없으며 아이 둘 키우기에도 부적합하다 느끼고 있는 와이프는 나고 자랐고, 양가부모님이 계신 A도시 새아파트로의 이사를 주장하는 상황이고,
저는 출퇴근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반대하며 현상유지하며 B도시에 있자고 하는 상황입니다.
직장을 옮기는 문제는 간단한 상황이 아니며 출퇴근 시 비용은 월 40~50 소모됩니다.
이에 대해 저희 가족이 이사를 가는 것이 좋을는지 고견 듣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쓰고 냉철한 말씀일지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여과없이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