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는 31살
'공식적'으로 사귀고 일주일 만에 다른 남자A와 원나잍했습니다.
클럽에선 술에 취해있었고, 지인과 제눈으로 물고빨고 온몸을 서로 만끽하는걸 직접 봤구요.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심리치료 오래 받았어요... 많이 힘들었습니다. 여파는 아직도 있네요..
다음날 전화는 안된다며 카톡으로..본인은 다 기억하고, 그 사람집에 가서 같이 잤으나 그런일은 없었다더군요...
그리곤 자신은 원래 그런 사람이라면서 날 못만나겠다고 하더군요.
일주일 뒤 연락이 와, 만나니까 보톡스까지 맞고 와서 힘들다고 하며 성의없이 용서 구하길래 진짜..
어디까지 가나 보자의 마음으로 받아줬습니다.
한두달 뒤 캐스팅 디렉터에게 이성적 비지니스를 하겠다며, 떠나겠다고 하며 떠났습니다.
무명배우였거든요.
모임자리가 있어서 만나게 됬는데, 제가 사준 전자담배를 피면서 절 자연스럽게 외면하더군요.
그러고 몇주가 지나 버림받았다며, 다시 용서를 구했습니다.
또다시 정말 어디까지 가나 보자의 마음으로 받아줬습니다.
그 캐스팅 디렉터에게 옷들과 루이스비통가방을 선물로 받았는데 짝퉁같다며 기분더럽다고, 포장 박스라도 삼사만원에 팔아야겠다고 하여 당근마켓에 올려 팔아줬습니다.
저와 사귀기전 부터 오래 알고 지냈던 중년 아저씨와 단 둘이 이리저리 드라이브도 캠핑도 갔다고 자랑하더군요.
그녀는 그 아저씨에게 면허따는 비용, 장기간의 연습차량, 자전거까지 받았습니다.
어느날 자기가 아저씨와 캠핑을 갔다고 인증샷을 막 보내길래, "따님이 아시면 어떻겠니" 라고 했더니 "왜 그렇게 말하나!!"라며 도리어 화를 내더군요.
결국 시간이 지나 아저씨가 이성으로 보인다고 고백했습니다.
저한테 역겹다고 하소연을 하는데... 참...
제가 한숨을 쉬니까 왜 위로를 안해주냐더군요.
할말을 잃을 때가 참 많았네요.
원나잍을 한 남자A와 서로 SNS로든 뭐든 연락을 주고 받았는지, 어느날 밤에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그자리에 있었고요.
그녀가 듣기론 A는 4년만난 여자친구가 바람이 나서 여자를 못 믿고 그렇게 이용한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나보다 싶었죠..
비지니스적으로만 서로 ‘좋아요’를 누르며 SNS를 이용해 왔다고 하면서,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었죠.
제가 정말 억누르며 정리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메세지 캡쳐로 '남자친구가 알아서 난처하니 얽히지말자 더이상' 이렇게 보내고 차단리스트에 올린 걸 저에게 보내줬습니다.
비참한 한숨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전 어디까지 갈지 계속 지켜봤습니다.
시간이 지나 저희 어머니까지 소개해준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아 ㅅㅂ! ㅈㄱㄴ!!!'라고 소리쳤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어요...
어머니께 전달부탁한다면서 편지를 썼더군요.
예전에 술먹고 취해 저희집 변기를 박살냈었는데, 시간이 지나 집주인이 그걸 물어내라고 그래서 분노하며 10만원을 저를 통해 전달하며, 절 떠나더군요.
1년간의 시간이었습니다.절 떠나고 원나잍한 A와 SNS로 다시 잘 소통하고 있는 모습을 봤죠.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소개로 들어간 듯 한(같은계통으로 임하고 있던) 방송작품까지...-제 기억속을 더 세밀하게 까진 아니지만, 사실을 기반으로 썼습니다.결코 저는 이에 준하는 잘못을 그녀에게 하지 않았습니다.그녀가 다시 연애를 하는 것 같네요. 그 새로운 남자(A가 아님, 어떤 캐스팅 디렉터쪽 임)에게 알릴만할까요. 그녀가 정말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