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면서 첨엔 남자들이 내 외모, 몸매, 성격에 홀딱반해서
간 쓸개 다 빼줄때, 나도 빚지고는 못사는성격이라
나도 최대한 데이트비용 내려하고 선물하고 그랬거든
근데 내가 28년동안 연애하면서 느낀거로는
아무리 착한사람들끼리 만났다해도 한쪽이 '더' 착하고 상대방을
더 사랑하면, 나머지 덜 착한사람은 그 호의에 당연해지는거 같음.
지금도 연애 잘하고 있는데 지금은 내가 데이트비용같은거 낼 수 있는
상황이어도 그냥...안 내려고 노력한다...이게 무슨말인지 느껴질려나...
한 없이 잘해주면 상대방 본성 나올텐데 그런거 보기도 싫고
뭐랄까... '더'착한사람이 되면 끝이 힘들더라고 버림당해진 기분이더라고...
궁금한게 정말로 동등하게 사랑하는 관계가 있을까?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그런연애가 가능할까? 난 아직도 못해봄.
연애초반엔 당연히 가능한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힘든거같은느낌...
그냥 끄적여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