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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가는 방법 좀

쟈니쟈니 |2021.09.26 01:07
조회 29,704 |추천 14
20대 중반에 직장인 흔녀예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 사실 모쏠입니다....ㅠㅠ
딱히 좋아하는 사람도 없었고 그닥 남자나 연애엔 관심이 없었어요. 직장도 여자비율 훨씬 높은 편이라 자연스럽게 만나서 썸타는 것도 없고요.

그런데 우연히 첫눈에 반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제가 작은 교통사고가 나서 치료차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거기서 재활치료해주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강아지 같은 눈과 따뜻한 목소리에 반해버렸어요.

오랜기간 입원하는게 아니라 자주 본것도 아닌데 첫눈에 반해서 계속 생각이 납니다..ㅠㅠ
처음 반해본 거라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2주정도 입원했고 현재는 퇴원한 상태.
병원 규모는 크지 않은 개인병원이고 직원 중 지인이 있어서 그 병원으로 입원한 거! (지인은 엄청 친하지는 않음)
이름도 모르고....전번은 당연히 모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친유무도 모름...주위에 같이 일하는 분들 다 여자들이라 살짝 불안하긴함...

연애고수분들...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다가가실건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용... ㅠ



추천수14
반대수46
베플근육질사슴|2021.09.28 17:11
제가 딱 한말씀 드립니다 님이 그분에게 갖는 그 마음! 이미 몇년전부터 다른 여성분들도 똑같은 마음과 그리고 실제로 대쉬한 여성분들도 많을겁니다 님만 최초가 아니란겁니다 내눈에 좋아보이는건 다른사람 눈에도 좋아보입니다 고로 님이 잘못고백하면 그 수많은 똥파리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자 여기서 전략을 생각해봅시다 만약 님이 흔하디 흔한 대쉬를 했다칩시다 물론 님은 본인이 최초 고백녀라고 생각하겠죠 그러나 그 고백 재직중 많은 여자들에게 들어봤을것이고 심지어 친절을 받은 중년여성에게서 내 딸 한번 만나보게 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을겁니다 님이 지금 상상해보세요 어떻게 고백할겁니까? 그 고백방식이 그 여느 다른환자와 과연 특별할게 있을까요? 아마도 거의 똑같을겁니다 이런 고백은 먹히지도않아요 그리고 님이 반한 그런사람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여자를 사귀지 여자가 먼저 접근하면 많이 망설이거나 거절할겁니다 그리고 사람과 1대1로 치료하는 그런직종에 있늠 사람들의 공통적인 철학이 있습니다 환자와는 절대 연애를 하지않는다 입니다 하어튼 그런게 있어요 제가 만약 님이라면 거기 있는 지인을 최대한 이용하세요 그 지인은 그 선생과 가까워서 더 자연스레 님을 어필해주고 관심도도 높아질겁니다 그래서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하세요
찬반ㅇㅇ|2021.09.28 18:08 전체보기
1. 지인 통해서 애인유무 확인부터 합니다. 2. 애인 없다고 하면 지인한테 병원 직원 수를 물어보고 프랜차이즈 까페에서 파는 병에 든 커피(코시국인지라 병원에 일반커피는 민폐고 꼭 병커피 사세요)를 직원 숫자대로 삽니다. 작은 개인병원이라 했으니 그렇게 큰 돈이 들진 않을거예요. 3. 담백하게 쪽지 써서 접어서 한개에 붙입니다. 내용은 최대한 상대방에게 부담 안가게 담백하게 쓰세요. 치료받는동안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했고, 호감이 가게 되었는데 표현 못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쪽지 남깁니다. ╋연락처 이정도만요. 4. 점심시간 끝날시간 맞춰서 병원에 직접 가져가셔서 지인 만나러 온 겸 인사하는 것처럼 쪽지붙은 병커피 건네주시고, 다른 직원들한테도 하나씩 나눠주고 나오세요. 5. 연락 기다려보고 안 오면 거절의 의미이니 깔끔하게 물러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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