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닉네임 보시면 스물네살인데 왜 그나이 먹고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냐 , 성인인데 독립하면 되지 않냐 하시는 분들 있으실거 같은데
사업을 같이 시작해서 빠져나올래야 빠져 나올수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가족끼리 같이 일하는거 아니다 라는말 들을걸 후회 중이에요.
중학생때부터 강압적이였고 폭력적인 어머니에게 시험 백점 못받아 오면 머리채 잡고 끌려다니고엉덩이 피멍들때까지 당구채로 맞기도 했고 , 통금 7시 10분만 늦어도 온 친구들에게 전화하고남자친구 얘기는 꺼냈다하면 남자에 미친x , 정신나간x 욕이란 욕은 다먹었죠
고등학생때는 늦둥이가 태어나서 학교끝나고 집가서 육아는 제가 도맡아 하고 운동회,졸업식제 학교생활 빠지면서 까지 뒷바라지하고 다녔습니다.
고등학생때 우울증이 왔었는데 미성년자는 혼자 정신과 상담을 못받더라구요.그래서 보호자와 같이 가야하는데 엄마는 제가 부끄러우셨는지 친구분과 전화통화로 쪽팔려서 같이 못다니겠다는말에 미안해서 다 나았다 안가도된다 하며 치료를 중단했습니다.
성인되서 서울로 취직하고 1년반 가량 직장생활했는데 그마저도 월급 관리 엄마한테 맡겨라,너가 할수있는게 아니다 하며 용돈받아쓰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었죠. 이 문제로도 엄청 크게 싸우기도 했었지만 그결과 월급 관리는 제가 할수 있게 되었죠
서울에 있을동안 어머니가 우울증에 걸리셨었나봐요 (저한테는 말 안하셨었음)근데 일 시작하면서 내가 우울증 걸려봤지않냐 , 힘들다 지친다 하시더라구요..저는 쪽팔리다며 정신과 치료도 같이 안가주셨으면서...ㅎㅎ
일을 관두고 어머니와 같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더 심해지셨는데요 바깥에서의 어머니 이미지는 항상 웃는모습에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는 선한 이미지 그자체입니다
하지만 집 안에서의 어머니는 입만열면 쌍욕에 소리지르고 본인말이 무조건 맞다고 우기십니다.물건을 안줬는데 줬다고 착각하고 제가 그 물건을 찾아서 드렸는데도 거기 있을리가 없다둘이 짜고 나 물맥이는거냐 이 xxx들아 , 내가 만만하냐 내가 틀렸냐 하시며 소리지르고 욕합니다.
힘들다고하면 보통 뭐가 힘드냐 괜찮냐 한마디가 먼저아닌가요너가 뭐가 힘드냐 , 나도 겪었는데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겪은게 얼마나 힘든지아냐며늘 본인이 더 힘들고 늘 본인이 더 아픈사람입니다 제 어머니는.
얼굴볼때마다 손발이 떨릴정도로 화가 치밀어 올라요 이제는 ...학생때는 구타,욕설 정말 폭력 그자체였는데 이제 성인이라고 구타는 안하시지만 항상 저는 엄마한테 씨x년,썅x,그지같은x,ㅈ같은x 이였고
언니동생들에게는 제가 문제라 말하고 다니더라구요 ...
어머니한테 받는 월급이 적다보니 쓰리잡을 뛰게 되었는데 그거 마저도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해요.
저는 정말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데 니나이때는 그게 고생이냐, 당연한거다 나때는 더힘들었다하며 매일 핍박과 욕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항상 무슨 의견을 내더라도 무시당하고 부정당하니 말하기 조차도 두렵구요 늘 폭언에 욕설이니 자존감은 점점 바닥을칩니다..
그저 나는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구나 하며 자책하기도 하고 정말 못된 마음으로 엄마보다 일찍 죽고싶단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동생마저도 왜저러나 싶을정도로 저한테 너무 막대하는거 같다는말에 너무 구차해지네요..
사실 오늘도 스트레스 쌓인다고 맞아서 허리 멍들고 욕듣고 너무 슬픈데 얘기할 사람이 없어 울다 글 써봐요...
동생마저도 왜저러나 싶을정도로 저한테 너무 막대하는거 같다는말에집에서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길거리 지나다니는 다정한 엄마딸들보면 너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