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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애 선배님들 조언이 필요합니다.

하나라도지... |2021.10.05 02:48
조회 18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한 30대 직장인입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1년 7개월 연애를 얼마전에 끝냈습니다.

많고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요점만 이야기 드리면

저흰 만난지 9개월 됐을때 제 잘못으로 여자친구가 임신을하여 아이를 지우는 트라우마를 주었습니다.

여자친구 또한 많이 괴로워하고 이 일로 헤어지자 몇번을 이야기했을땐 전 잡았습니다. 매번 그럴때마다 오는 상처되는 말들을 견디면서요

여자친구의 몸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했습니다.

안마 마사지 직접 피곤하다 할때마다 졸려도 피곤해도 꼬박 했습니다 그녀가 좋다고하면 뭐든지

몸에 좋다는 약과 보약도 과일도 꽃도

시간이지나 이제 헤어지는 이유가 달라졌습니다.

30살에 결혼을 하고자하지만 제 능력으론 도저히 결혼생각으론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자기보다 더 많이 벌고 돈 많이 모은 사람과 결혼하고싶다고 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이직을 하겠다 하였지만 그것 또한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데 그때까지 사귀는건 도박이라고 합니다.

참 모진말을 많이 하였지만 전 괜찮았습니다.

아파도 만나면 순간 잊혀져서요

최근 헤어지자한 다음날 집 문앞에 편지가 와 있었습니다.
이번엔 독하게 마음먹으려 한다고 이기적이어서 마안하다고..

또 끝까지 잡았지만 현재 모든 연락처는 차단이고 집앞까지 갔지만 무섭다고 신고하기전 가라고하여 이야기도 못 하고
핫팩과 반지 사진기 등 물건만 문앞에 두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헤어지는 사유는 제 능력 및 재력부족 또 트라우마를 안겨줬는데도 한번씩 잠자리 갖자고하는게 싫었다고 합니다.

현재 몇주가 흘렀지만 아직도 너무 보고싶고 잡고싶습니다.

참 못된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 여자친구도 얼마나 제가 밉고 원망스러웠을까요

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에 곁에 있는건데 참 마음이 아프네요

모든 연락처가 차단됐어서 다른방도로 연락했지만 집착 하지말라고만 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은분들은 대부분은 아마 보내주어라 라고 할것 같습니다.

알고있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않네요

내일은 여자친구집 앞에 꽃이라도 두고 집에 오려고 합니다.

제가 능력이 없어 아이도.. 여자친구도.. 모두 놓치게 생겼네요..

정말 제 자신이 부끄럽고 원망스럽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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