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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간 인생정리(장문)사랑 회한 후회 조언 행복하길

쓰니 |2021.10.08 14:02
조회 218 |추천 2
그녀를 위한 정리를하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돼었네요
허무하고 남는거 없는 삶
전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않았어요
모두 아실거예요
자식이 원치않아도 본인이 해놓고 원망하는부모
과외를 시키고 학원을 보내고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전 과외를했어요
남들보다 진도 빨리나갔고 글짓기 상도 수십개 받았네요
중학생때부터 공부안해도 따라갈거같았고 공부도 하기싫었습니다 반항기라고 했어야하나요 그럴때마다 많이 맞았어요
제 아버지는 화가나면 참질못해요
사람들이있건말건 저한테는 욕과 손찌검이 다반사였어요
모든 부모가 그런지 알았어요
고등학교 올라가서 연극에 빠졌어요
그렇게 맞으면서도 연극을했고 무대위로 올라가있으면
세상을 다 얻은거같았어요
돌출구였죠 6년간 참 힘들거 살았어요
그리고 군대를 다녀와서 다 접었죠
그 다음 꿈은 가정을 갖고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열심히 사랑하며 살기를 바랬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아침 저녁 운동을하고 부지런히 살았어요
술도 담배도하지않았어요
그리고 한 여자를 짝사랑했어요
교회다니는 동생이였는데 너무 아름다웠어요
관심을 표현하고 친해지기위해서 엄청 노력했어요
그리고 만나던중 심장마비로 그녀가 천국을 갔어요
2년간 매우 방황했어요
그래도 인연은 또 나타나더라구요
순미란 아가씨를 소개받고 결혼이야기를하고 사랑을 하던중
마지막 보디빌딩대회를 나가고싶다고했고 대회끝나면 프로포즈하겠다했어요
그리고 대회 한달전 사고가났어요
그녀를 마라기위해 서두르다 클럽 체육관 샤워실 스프링문에 발목이 걸려서 아킬레스건이 외부파열됐어요
별거아닌지알았어요 그런데 대학병원에서 건 제일 밑부분이라 수술이 잘돼도 평생 절수있을수있고 깡패들이 아킬레스건을 자를때
맨밑에를 자르는 이유랑 비슷하다고
처음에 그녀는 참잘 참아줬어요
직장에서 해고 통보가오고 재활만 신경썼어요
그러던중 그녀도 더는 견딜수없다고 이별을 통보했어요
그 당시 저도 담담했던거같아요
돌려주는 반지를 그냥 갖으라며 내반지를 빼서 둘다가져가라고했어요
가슴이 안아팟어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원했어요
잘 선택한 그녀를 위해 기도한게 전부였어요
전 재활을하면서 헬스크럽에 취직을했고 약간 절었지만
할만했어요
그리고 연수동에서 제일 처음으로 pt란걸 하기시작했죠
일 끝나면 다른곳으로가서 운동하고 개인지도하고
그냥 사람들이 멋있게 봐주고 좋아해줬어요
그리고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요
디자이너를 하고있는친군데 날 많이 좋아해줬어요
서서히 빠져들고 결혼을 생각할때 그녀는 직업이 트레이너인 날 결혼상대로는 생각지않았던거같아요
과거의 인연을 나 모르게 만나고 약혼식 취소를 어머니한테 이야기를 했죠
전 그것도 담담하게 받아들였어요
그런데 너무 괴롭긴했어요
헬스크럽 창업 준비하던걸 멈추고 다 버리고 수원으로 내려갔어요 모았던돈 어머니께 7천만원은 맡기고 3천만원과 코란도 이렇게 내려왔어요
2천만원에 전세를 얻고 수원애경백화점 시설관리팀에 들어갔어요 주야비였지만 할만했어요 주말에는 주차지원을 나갔고 여기서 인생쓴맛은 많이보았죠
고객한테 뺨도 맞고 무릅도 꿇어보고 그래도 혼자있으니 속은 편했어요 그 스트레는 홍익스포츠센터 가서 풀었어요
거기서 트레이너도 동생들도 만나고 행복했어요
정숙이란 여자를 다시 만나고 사랑을하고 강아지를 입양하고 행복했던거같아요 꿈결같았던 2년만에 다시 악몽이 찾아온거죠
아버지가 일을(자동차정비) 도와 달라고 매일 전화하고 찾아오고 달콤한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 다시 인천으로 내러왔죠
처음에는 힘든지 모르고 10년을 월급도 없이 용돈 60~80만원 받고일했어요 항상 이가계는 너꺼다 나중에 다 챙겨줄꺼다
사귀던 그녀도 몰랐죠 돈이 없었어요
그리고 그녀도 멀어져갔죠
이변에는 익숙했던거같아요
붙잡고 매달리려했는데 임신중이래요
제 아이는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결혼해야한다고
저 웃으며 축하해줬어요
모자란건 벌어논 돈으로 버티고 어머니께 전에 맡긴 돈은 나중에 주다며 받지도 못했어요
전 3대째 모태신앙이예요
그런데 교회를 참 싫어해요 아버지가 교회 안수집사였는데
헌금기부 많이했죠 제 월급은 안주면서도 교회에서는 많이 쓰셨죠 사람들 밥사먹이고 그랜저 타고 다니면서 장로투표할때는 몆천이상 쓰신걸로알아요
그리고 떨어져서 아무것도 안됐죠
사람들이와서 위로해드려야한다고 이해하라고 난 아버지 이해못해요
지인들 교인들오면 자식이 못나서 장가를 못간다고 손주보고싶은데 저새끼는 모하는지 모르겠다고 은퇴해야할나이에 일하고있다
아버지 지인들은 부모 잘만나서 기술배우고 일하는거라고
그 소리가 참듣기싫었어요
함께 일할때도 마음에 안들면 이새키 저새끼 다 나왔죠
아버지 일명 땅거지예요 집도 땅도 좀있어요 대출도없고
지금대충정리해도 몆십억은 넘게 가지고있어요 웃기죠
집에 돈이 없으면 저도 제삶을 받아들였을지 몰라요
그럴때 마다 나중에는 행복할거야 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고있다고 운동으로 스트레스 풀면서 참았어요
점점 지쳐갔고 탈출구가 필요한거같았어요
나도 좋은 차에 관심 갖고 직접 튜닝하고 돈안들이고 할수있는 방버을 찾고있었죠 우리 가계 오시던 회장님이 체어맨W리무진을 진짜 싸게주셨어요
그거 사려고 대출도받고 부업도하고 무리하긴했어요
남들이 보기에는 몸짱에 좋은차 화려해보였겠지만
속은 이미 다 타들어가고 아무 생각없이 하루하루 삶을 버티는게 전부였어요
일에도 흥미를 잃어갔고 열정도 없었어요
운동이 살길이였고 드라이브가 행복했죠
항상 생각했어요 난 언제 죽을까
저사람들은 내행복은 왜 신경안쓸까
그러다 41살에 그녀가 나타났어요
그녀는 엘리트 전 자동차정비 운동하는 사람
참 많이 좋아했어요
전 사랑꾼이였어요
아침 점심 저녁 문자를하고 커피를 보내고 매일 사랑을 속삭였어요 일도 열심히하고 부업도하고 그녀와 가정을 꾸리는게 아니 그녀 곁에만있음 행복했으니까요
그녀는 3년간 자기집에 들어오라고했어요
집팔고 주식을하던 알바를하던 그리고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자기곁에있으라고
주위 신경이 쓰이기작했고 사람들이 여자잘만나서 팔자폈네 이소리들을까봐 더 악착같이 투자도하고 벌려고 노력했어요
운동도하고 부업도하고 진짜 힘들었어요
가족들 생활비도 주고 그녀와 행복하려면 더 많이 벌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몸이 지치고 힘드니 그녀에게 연락도 뜸해졌고 수많은 카톡과
자상하던 남자는 사라졌어요
커피도 매일 보내던 남자가 달라졌어요
그녀는 그렇게 느꼈을거예요
매일 당신보다 일찍 들어와 청소도하고 세탁도맏기고
맛사지해주겠다고 시간날때는 나와 놀아만 달라던 남자가
사라졌어요
그녀는 회사연구실에서 인정받고 프로젝트 팀장도돼고 정신없이 많은 일을 하게돼었어요
난 어느 순간에 너무 힘들어 아버지한테 이야기하려했는데
선수를 치시녜요
결혼해도 생활비는 가져와라 그래야 유산을 주겠다고
세상이 무너지는거같았어요
내 행복을위해 저사람들은 포기해주는게 없었어요
전 주식도하고 집도 사고팔고 뒤늦게 마나 엄청노력했어요
그리고 프로포즈 준비하던 어느날 그녀가 연락을했어요
너무 일이많아 우리 헤어지는거 한번 생각해보자
지금은 아무생각할시간이 없어
자기가 날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지만 생각해봐야할거같아
그리고 그녀는 멀어져갔죠
전 바보처럼 더 많이 벌려고 하고 절 가꾸고 준비하던 특허도 받고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아침 저녁 운동을했어요
그녀가 돌아왔을때를 위하여
하루5시간 이상 잔적이없는거같아요
제 톡은 읽고 어쩌다 오는 카톡 한개
점점 대답도 연락도 없었어요
어디서 잘못됀지 알지 못하고 10개월이 돼단날
5억을 투자해서 10억으로 만든 투자 내역서를보냈죠
다 자기꺼라고 함께 하기위해 노럭했다고
단 한번도 한눈도판적없고 자기만 생각했다고
그녀는 원치않는 선물
그리고 자기를 속물로 보냐며
써놓고 보내지못한 미뤄두었던 이별편지를 써보냈죠
요점은 그랬어요
3년간 참행복했다 그당시 결혼했으면 했을거야
당신이 날 참 많이 좋아하고 노력하는건 알겠어
알았고 그런데 어느날부터 난 당신을 많이 좋아하지않았어
날 좋아해주는 사람만나면 행복할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난 당신을 많이 좋아하지않아
그리고 난 지금 너무 바빠
10월 달까지 삼성발표회 해야하고 난 일이 좋아
정상적인 가정은 이룰수없을거같아
지금은 솔직하게 지난10개월동안 당신 생각해본적 없는거같아
일이 바빠서 그래서 획신이생긴거같아
승진도 일도 너무 행복해
아마도 시간지나면 후회할거야
멎개월 몆년 나도 모르겠지만 당신이 나한테 한 노력은알고있어
나를 미워하지도 당신의 감정을 쏟아내지않았으면해요
난 그 불같은 당신의 감정에 다칠수도있어요
지금껏 받았던 선물은 보내고싶지만 나 귀찮아서 반송도 안하는거 알죠 그리고 이제 살던집은 전세줬으니 선물보내지말아주세요
당신의 마음을 여기서 접어주세요
손편지써서 찍어서 보냈더군요
써놓고 보내지못한편지 늦게 보냅니다
미안해요
난 가족도 못해준 사랑하는 사람을 읺었습니다
그녀를 위해 살았던게 아니라 저를 위해 제가 하고싶은것만 하고 살았던거죠
제가 믿었던 가족도 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사람인거죠
그녀는 카톡도 전화도 차단은 안했지만
확인은 안해요
제가줄수있는 선물은 그녀를 잊어주는거
전 그녀를 정리해주려고 그동안 받았던 편지 선물을 박스에 담고
제가 쓰던 일기를 읽고 문득 과거에쓰던 전화기를 고쳤어요
그안에 음성녹음 평생함께 하자던 약속이야기
수만은 카톡 사진
내가 얼마나 사랑꾼이였는지 애교꾼이였는지
당당하고 자신감넘치던 사람이였었는지 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녀를 정리하면서 이제는 제 인생을 정리하려해요
무얼 위해 살아왔는지 모르겠어요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쉬고싶네요
생각이란 끝나지않는 열차를 이제는 그만 하려해요
모든건 그녀에게 주고 가려해요
코로나 2차주사가 절 인도해주길 주사맞고 그녀와 갔던 고성바닷가에서 마지막 휴식을 꿈꿔봅니다
정맥주사기 놓는거 참 많이 연습했어요
수면제도 구해놨고 장기기증도 했고 신체 기부도했어요
마지막 가는길은 다 나누고싶어요
복수심도 누구에게 보여주고싶어서도 아닙니다
제가 선택한 삶 리스크는 제가 안고가야죠
다시 이런일이 반복된다고해도 전 그녀를 사랑할거예요
평생의 행복보다 지난 5년간이 너무 행복했어요
그녀와 날 위해모았던건 다 그녀에게 주려고해요
너무 많은 실수와 돌이킬수없는 시간 용서빌 자신조차 없어요
그걸 갚아주고싶었어요
어느날 회사를 그만두면 자유롭게 하고싶은일하면서 좋은 사람 만나서 평생 사랑받기만 하고 살기만 바랄뿐이예요
그녀 앞길에 축복이 내게는 편안한 안식이 가장 좋은 결말을꿈꾸며 노력하려구요
다들 사는데 소설같은 이야기들 가지고 계시겠죠
이것도 소설로 보시거나 저보다 많은분들이
더 힘들다는건 아는데
더 이상 견딜 이유도 자신도 없네요
모든 에너지를 쏟으며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어요
음주가무 밤문화 이런거 안하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만 생각한다는건 기본인거예요
그사람이 원하는걸 들어주세요
엉뚱한 노력을 하고 상대를 원망하지마세요
들어주기만 잘해도 덜 실패할꺼예요
다들 행복하길 지금 싸우신 커플들은 빨리 사과하세요
이별했다고 포기하지마세요 저처럼 돌이킬수없는 시간을 보내지마세요
어떤 만남이였는지 어떤 사랑했는지는 당사자가 제일 잘알잖아요
저처럼 이런 고민하게 만들지마세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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