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 3명이서 같이 다니고 있어요
학생때부터 친구였고 거의 10년넘은 친구예요
친구를 A와 B라고하고 저를 C라고 한다면
어릴때는 그런걸 잘 못느꼈는데
나이가 들면서 언제부턴가 A가 B를 너무 좋아한다는게
느껴져요
A가 활동적이고 주도적인 친구거든요
그래서 거의 분위기를 A가 이끌어가는데
무슨 얘기를 하다가도 A가 거의 B만 쳐다보며 이야기하고
걸을때도 거의 B옆에 붙어서 걷고..
그리고 무엇보다 저를 대할때랑 B를 대할때
눈빛,말투부터 달라져요..
제가 예민한걸수도있는데..
좀 슬픈게
A가 제가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B가 좋으니까
자신도 모르게 몸이 그렇게 반응한다는거 저도 알아요
A친구 착하고 심성도 좋고 그런친구인데
언뜻 그런모습이 보이면 전 혼자 상처받아요..
그렇다고 둘만다니는것도아니고 저도항상 끼워주려고하고
A도 B도 다좋은친구인데
계속 저혼자 이렇게 소외감을 느끼다보니
괜히 B가 질투나고
A친구가 싫어지고
제가 나쁜사람이 되는것같고..
카톡하나보낼때도 말이어가기 위해
이상한말 안하려고 신경써서 보내게되고..
둘이있어야하는 상황이 오면 제가 자리를 피해주려하고..
자존감 상해요..
저혼자 스스로 상해요
나이도 있어서 이런감정은 어릴때나 느끼는거지 싶다가도
트라우마(?)가 됬는지 제 스스로 편견이 자리잡힌건지
하나하나 A가 다 편애하는걸로 보여요
의기소침해지고..
저만 모른척 무심하게 넘어가면 되겠지 싶다가도
어느순간 생각하면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고
이런 친구관계 계속 유지하는게 맞을까요?
만일 계속 유지하려면..
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