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빠를 싫어하는 이유를 엄마한테 말해야할까

쓰니 |2021.10.10 21:16
조회 360 |추천 0
내가 너무 힘들고 오랫동안 하고 있는 고민이여서 조언을 구할려고나는 지금 고2이고 일단 우리집은 내가 4학년에 이혼을 하셨어 너무 어렸어서 엄마랑 아빠는 이유를 안 알려줘서 이혼한 것만 알아 그래서 나 포함 언니가 2명이 있었는데 엄마랑 살았어 아빠는 양육비를 주기로 하고 근데 1년 정도는 따로 살다가 아빠가 원래 직장 기숙사 같은 곳에서 살았거든? 근데 회사 사정때문에 어쩔수없이 아빠랑 같이 살았어 엄마는 아빠 엄청 싫어해서 퇴근하고 돌아와서 아빠있으면 아빠한테 뭐라하고 화내고 그렇게 지내는데 그 때의 나는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았어 그래서 새벽에 엄마폰 몰래 가져가서 화장실에서 유튜브보거나 그냥 짧게 즐길수있는 게임을 하고 잠들거나 그랬거든? 근데 엄마가 그걸 알았는지 휴대폰을 충전기에 꼽고 머리에 살짝 눌리게 누워서 못했던 날이 있었는데 아빠가 같이 사니까 아빠 폰으로 했어 근데 난 아무 생각없이 갤러리에 들어갔지 근데 나랑 언니의 어릴적사진이 있고 다른 갤러리엔 영상이 있는거야 영상이 뭐였냐면 자고 있는 엄마를 희롱하는 장면같은게 있어서 난 상당히 충격을 받았어 엄마한테 더러운 짓을 하는 걸 보니까 너무 화가났어 그리고 그게 너무 역겹고 머릿속에 남아버리니까 어린 마음에 나도 모르게 다른 남성분들을 일반화시켜서 다른 남자들도 저러는 건가 싶었고 중학생까지 남성혐오같은게 있었어 근데 남자만 보면 죽어버렸으면 이런 마인드는 아니였고 너무 무서워 말걸기도 힘들고 조금 어려워하는 그런 느낌이였어 이게 중학생때 여중이다보니 남자랑 접전이 없어서 일반화를 계속 했던거 같아 지금은 공학와서 많이 고쳐져서 안 그러지만 근데 이제 다른 남자들은 그냥 아무생각이 안 드는데 아빠는 너무 싫고 말섞기싫고 날 안 만졌으면 좋겠고 아빠의 행동도 점점 싫어지기 시작했어 아빠는 가끔 발로 나를 툭툭치곤 하는데 이게 아빠와의 접촉이고 또 좋은 행동은 아니잖아 이것도 싫어졌고 엄마가 일을 하고 언니들은 평일에 없어서 내가 설겆이나 쓰레기 분리수거등을 하는데 이게 말을 안 해도 내가 늘 하거든 진짜 힘든날아니면 내가 다 해 근데 아빠는 자기가 밥 먹은것도 설겆이도 안 하고 (밥은 자기가 먹고싶은 시간에 따로 챙겨먹어) 아빠 방도 쓰레기를 잘 안 치워서 소주병도 쌓여있고 다 쓴 컵도 싱크대에 안 갖다놔서 더럽단말이야 그런 사람이 나한테 설겆이해라 쓰레기 치워라 어디 보니까 뭐 더럽더라 치워라 빨래 돌려라 이러니까 너무 짜증이 나는거야 자기는 자기 먹은 것도 안 치우고 자기가 치울려는 노력도 안 보이고 말 안 해도 잘하는데 왜 굳이 이래라 저래라 시켜서 하기 싫게만드는지 그렇게 아빠랑 살다보니까 언니도 티는 잘 안 내지만 아빠 싫어하고 나도 싫어했어 그러다가 엄마가 아빠가 많이 불편하냐 싫냐라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싫다고 했더니 이유가 있냐 그래서 갤러리이야기는 못 꺼내고그냥 툭툭치고 혼자서도 잘하는데 이래라 저래라 시킨다 짜증이 난다 이랬지 근데 이게 혼자서 속에 묵혀두고 아무한테도 말을 안 하고 있으니까 너무 힘들더라고 아빠가 나한테 접촉할때마다 영상이 머릿속에서 재생되는거 같고 너무 역겨워 이걸 엄마한테 말해야할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