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입사 4개월차 경리직원입니다.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저희회사 대표 때문입니다.저희회사는 쇼핑몰, 물류/회계/생산, 가맹관리 이렇게 분야별로 나누어 회사가 3개입니다.(회사 하나는 거의 유령회사라 세금만 내고 있습니다)자체기장하고 있구요 법인 3개를 관리하다보니까 회사 규모가 작은데도 일이 많습니다.제가 하고 있는 일만 해도 회사 2개 기장, 로열티관리, 제품발주, 생산보조, 물류관리, 법인카드관리, 품질관리, 거래처관리, 가맹점관리, 쇼핑몰 관리까지 하고 있고 그 외 부수적으로 대표님이 주시는 자잘하고 쓸데없는 일까지 처리하면 하루가 모자랍니다.팀장님은 제가 하는 모든일을 관리하시는데다가 주요 거래처와 컨텍하고 대표님과 회의(?)하고 각종 세금신고에 입출금 관리에 세금계산서 관리, 원가관리, 생산관리, 재고관리, 급여관리, 인사관리, 기획, 가맹점 공지 등등 하는 일이 어마어마 하신데 저희 대표님은 저희가 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십니다.그리고 한번은 저를 불러다가 놓고 갑자기 4대보험 신고 할 줄 아느냐,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만질 줄 아느냐, 왜 팀장님 하는 일을 00씨는 못하냐 하면서 "나는 회계를 모르지만 기장같은건 1시간이면 끝나는 거 아닌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00씨는 기장 빼면 하는 일이 뭐야?", "하루에 7시간을 놀다 가는거 아니야?", "3개월이면 팀장님 일 다 넘겨받고 할 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이러면서 제가 능력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요...이렇게 멘탈이 탈탈 털리고 다시 사무실 들어가니까 팀장님이 제가 너무 힘들어보였는지 왜 그러냐고 또 이상한 말했냐고 그러셔서 다 솔직하게 말했더니 4개월 밖에 안된 신입 애 데려다가 왜 그런 이야기를 지껄이냐고 그러셨어요ㅋㅋ그래서 팀장님이 얼마전에 일이 너무 많고 내 분야가 아닌 것들도 관리하고 있어서 너무 버겁다고 했더니 그걸 못하겠다는 말로 들었는지 기획쪽으로 사람 한명 경력직으로 뽑아줄테니까 회계일만 전념해라 대신에 저를 자르겠다.....................................................(이게결론??)회계 일이 지금 1.5인분 밖에 안되니까 팀장님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저를 자르겠답니다....(실제로는 회계일만 해도 3인분이에요...)나중에 알고 보니까 제가 기장만 하면서 1시간 밖에 일 안하니까 자르겠다고 했데요.....저는 아침에 통장기장만 1시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근데 그걸 저렇게 이해하는게 말이 되요??지가 듣고 싶으대로 왜곡해서 들어놓고 왜 저를 자른다 만다 ㅈㄹ인지 모르겠어요^^제품에 돈아끼고 가맹점에 돈아끼겠다고 가맹점에 나가는 제품들 다 싸구려로 제작하고 그걸 또 소비자한테 팔려고 하니까 그게 팔리겠어요?그러면서 진짜 짜잘한 면봉 단가가 이상하니 어쩌니, 샘플용기 단가가 찾아보니까 210원? 이렇던데 50개 밖에 안살거라면서 비싸다고 ㅈㄹㅈㄹ....이제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나고 소름끼쳐요....또 다른 대표(바지사장, 둘이 친구)는 맨날 건들건들 usb들고 사무실 들어와서 출력 좀 해달라고 그러고...본인이 해야 할 일 다 저희한테 미루고, 저번에는 심지어 저보고 가맹점 홍보 기사까지 쓰라고 하던데 그냥 무시했어요..이렇게는 도저히 팀장님도 저도 회사 못다니겠어서 그만두려고 같이 이직준비 하는 중인데 합격하면 서로 뒤도 안돌아보고 나가기로 했어요ㅋㅋㅋ직원이 팀장님하고 저밖에 안남아서 저희 나가면 이제 돌머리 무능력자 대표 둘이서 잘먹고 잘 사시겠죠 뭐^^제발 이직이 빨리 되야 할텐테ㅠㅠㅠㅠ
+ 다 경리 일이라고 하시는 분이 있길래 말씀드립니다
원래는 가맹점 관리랑 물류/생산 분리되어 있던 일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애초에 부서가 달랐다구요ㅠㅠ
그리고 다 할 수 있는 일이라구요??
대표가 한달에 한번씩 손익 고치라 그러고, 제품 바꾸고 단종 시켜서 많게는 한달에 두번씩 원가 다 뒤엎고 재고 수량 안맞는것 같다면서 수량 다시 세라고 그래서 박스 다 까서 하나하나 수량 세고 원래 잘 쓰고 있는 쇼핑몰 괜히 다른걸로 옮긴다 그래서 PG사 다시 등록하고 쇼핑몰 상품,이미지 등록, 오류점검까지 끝내니까 가맹점에서 바뀐거 불편하다고 매일 항의전화 받는 등 안해도 되는 일이 너무 많은데 빨리 안해놓으면 왜 이렇게 느리냐면서 엄청 뭐라 그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