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들한테도 주변에도 말하지못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제얼굴에 침뱉기인거같아서 혼자 속앓이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여기에 글남깁니다
일단 저는 외동이구요
외동이라그런지 엄마는 저를 어릴때부터 다른엄마들보다
더 집착하며 과하게 키우셨던것같아요
고등학교때 같은반 남자애랑 문자만해도
그친구한테 전화해서 연락하지말라고 하셨었구요
대학생때 만나는 남자친구마다 사사건건간섭에 반대하셔서
제가 그부분에 대해 입닫고산지는 오래된거같아요
최근 몇년만나오던 남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됐고
엄마 성격을 아는 저는, 몇개월을 두려워하다가 용기내서
얘기를 꺼냈지만 역시나 예상그대로 아니 예상 이상이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어제 너무힘들어하며 조심스럽게 얘길 꺼내준 내용은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몰래 한달전쯤, 엄마가 남자친구 회사로 전화해서
둘이 따로만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도 반대의사와 함께 걱정되는부분을 얘기했지만 그때까진 괜찮았고 저한테 비밀로 해달라하셔서 얘기를 계속 안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3일전 연휴때, 엄마가 아빠엄마저남친 넷이서
식당에서 만나서 어색하게 대화하기보다는
근교로 나들이가자고 하셔서 넷이만나서 좋은시간을 보내고왔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부터 엄마가 맘에 안든부분을 또 얘기하기시작하셨고 그다음날 오전에는 또 남친회사로 전화해서
맘에안든부분들 남자친구네 집 부모님까지 까내리면서 심하게
얘길했다더라구요
정말 청천벽력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이쯤되면 저한테 얘길해야할거같아서 얘길한다며 힘들어하고있습니다
엄마는 해야할것과 안해야할것 해야할말과 안해야할말을 구분을 못하시는거같아요
마음에병이 있으신걸까요 아님 너무 딸을 사랑해서 이러는건가요?
제가 어떤남자를 데려와도 엄마기준에 만족되는 사람은
없을테고 매번매사 이러실게 분명해요
부모님집에 같이살고있는 저로써는
얼굴도 보기힘들정도로 너무소름이고 힘들어요
두얼굴인거같고 왜저러는지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건가요?
제가 문제라면 따끔히 말씀해주세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버텨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