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전거타고 황단보도 횡단하다 영업택시에 치였는데 내가 가해자???

둘하나공 |2008.12.16 10:11
조회 34,877 |추천 0

시간이 많이 흘러 지금 다시 보게 되었지만...모르는게 죄라고 똥밟었다 생각하고 지냈는데..리플들 중에 좀 아는척 써놓은 막장님 말보니까..차:차  다...맞습니다..

 

자전차니까요...횡단보도에서 자전거 끌구 가야지요..네 맞아요..헌데 과연 몇이나 끌구 당길까요??님은 꼭 끌구 당기는지요???횡단보도 전에 정지선은 왜있는걸까요??횡단중에 제가 왜치였을까요??그 택시기사가 신호위반을 하려 작정한것 아닙니까??자꾸 쌍방이다 하시는데..쌍방 맞아요

 

 

 제말은 왜 제가 가해자가 되어있는지가...억울해서 쓴거 아닙니까.. 자전거를탄채 횡단보도를 건넜다는데 중점을 주면 어찌합니까??

 

리플달아논거 보니깐...답답해서..경찰도 하는말이.사람>저전거>차 이순입니다...제가 가해자라길래 이게 어찌된인인지..이걸 물어보는데 그나마 병원비 받은게 다행이라니요...차로 횡단보도를 건넜으니 죄인이라니요..어이가 없어서..

 

 

 

신호위반한 택시가 횡단보도를 지나는 자전거를 쳤습니다..것도 갓길쪽이아니라고요..횡단보도 중간쯤입니다..근데 제가 가해자라 이겁니다...단지 자전거를 끌고 가지않았다고 해서 가해자가 됐다고요... 신호위반에 횡단보도 안까지 차가 들왔다고요....상황을 생각 좀 해요..법만따지지말고..ㅡㅡ+

 

마지막으로 격려 해주신분들 감사하고요...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18일 23시40분경 왕복5차선 도로에서 1차선끝쪽 갓길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전방신호(자동차신호)가 적색임을 확인한후 횡단보도신호(보행자신호)가 녹색일때 횡단보도를 자전거를 탄채 횡단중에 영업택시에 치였습니다.

 

사고를 냈으면 내려서 사과는 해야 하는데...내가 (피해자)다시 일어나니..살짝 손을 들며 웃고 맙니다.. 거기에 화가나..일단 내리라니까 그때야 상황 판단 됐는지..창문열며 진행 중인 차들 방해 되니까 차를 갓길에 세워둔후 애기하자길래 그냥 두라니까 막무내기로 차를 뺀후 횡단보도에 자빠져 있는 자전거도 손수 치워 버리더군요.. 멍청하게 당했습니다.

 

경찰에 전화해 신고 했구요 경찰오자 사실데로 애기하더군요 자기잘못 인정하고..저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고 그 택시기사는 경찰서로가 조사를 받았나 봅니다.

 

병원에 가서 이런저런 치료를 받았고 뼈에는 이상은 없으나 교통사고는 2~3일 지나서 몸이 아플수 있으니 시간도 늦었고 원장선생님도 안계시니 다음날 원장선생님께 확실한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더군요. (그냥 입원했어야 했습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라 멍청하게 대처했지요.)

 

그때 경찰과 기사가 오더군요. 저도 조사를 받았고요 교통사고사실확인서인가를 작성하였습니다. 기사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였고 경찰도 기사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횡단보도는 자전거를 타고 가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사고현장으로가서 경찰이 디카로 사진찍고 택시범퍼에 자국도 찍고 제자전거는 망가졌구요..

 

지장까지 찍어가며 만약 내일 입원하면 보험처리를 해주라고 기사한테 말하고 기사도 알았다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병원에가서 다시 진료 받고 입원치료를 권장하길래 그런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입원하고 입원당일 기사한테 전화해 입원하였으니 보험처리 해달라고 했습니다. 기사가 입원을 했냐며 알았다고 하였고 그렇게 4~5일이 지나도 아무 연락도 없고 병원측에선 보험접수번호라는것을 요구 하길래 다시 전화 하였더니 기다리고 있으면 다 된다고 기다리라는 말만 하더군요..

 

이상하다 싶어 아버지께 말씀 드리니 아버지께서 경찰서로 가셔서 일이 이렇게 됐는데 어떻게 사건이 처리된건지 알아보았는데..

담당경찰이 휴가라고 합니다. 일요일 출근이라 하더군요.어쩔수없이 일요일까지 기다리고 있다가일요일날 경찰서를 가셨습니다.

(휴가중인 경찰이 없으면 다른 사람이 할수도 있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게 간단한 교통사고라 그렇지 만약 큰사고였음 휴가를 안갔겠지만 휴가를 갔어도 인수인계후 갔겠죠..;;;)

 

담당경찰하는말 웃기지도 않더군요...입웝을 했냐며 되묻더니 이거 다시 들춰봐야 좋을거 없다며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수있다 이랬답니다. 주위의 동료경찰들을 불러들이며 이것좀 보라고 그러면서요..지들끼리 모니터나 쳐 보고있었겠지요..

 

아버지 당황하고 화가나셔서 어떻게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신호위반 차량한테 치였는데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지 알수가 없겠다고 따지니. 원래 법이 그렇답니다..원래..법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사고 이틀뒤 기사가 다시 조사를 받았고요 그때이미 사건 종결 시켰던것 같습니다 물론 추측이지만 이렇게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영업택시라 택시조합에서 관리 한다더군요..거기 교통사고담당자들..대부분들이..교통경찰하던 사람들 이라더군요..빠삭하겠지요..

 

다시알아봐도 피해자였던 제가 가해자 더군요..아니 가해자로 되어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납니다.2주동안 입원해서 치료받으면서 회사도 못나갔구요.더이상안되겠다싶어 제돈 주고 퇴원했습니다. 조합 전화해 따지니 가해자로 판명 됐으니 병원입원비만 지불 하겠다고 하고요 경찰은 전화하니 하루24시간 근무후 이틀 쉰다음 다시 근무하는 방식이라고 하더군요..통화 전 한번도 못했습니다. 담당자 없으면 어떤 사건인지 조차 모른다고 하고요...

 

하아~정말 답답합니다. 자기 자식이 그렇게 됐어도 가해자로 만들어 버릴까요???우리나라 교통경찰들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떠도는 애기중엔 교통경찰이 맘먹으면 어떤사건도 유리하게 만들수있다고 하더군요..전 합의 해준적도 없는 사건 지맘데로 종결시킨후 피해자를 가해자로 바꿀수있는걸 보면 이말 맞는거 같습니다.

 

모든 교통과경찰들이 그렇진 않겠지만..진짜 경찰들 보기만해도 치가 떨립니다..드러운새끼들이라며 욕하며 침이라도 뱉어주고 싶어요..하는일없이 빈둥거리며 놀이터 벤치에서 노가리 까고있는 모습들..차안에 들어가 라이트며 불다끈후 쳐 자고있는 모습들..재수없습니다.

 

국민세금 갉아먹고 있는것들..드러운것들..정말 화만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도와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그냥|2008.12.18 08:59
자전거타고 횡단보도 건널땐.. 자전거에 내려서 끌고 가야합니다... 만약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 건너다 사고가 나면 자동차와 같은 취급당합니다.. 그런거 악용하는 운전수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고가나면 아는법 모르는법 모두 동원해서 자기가 유리한쪽으로 만들어가니까요...
베플ㅋㅋㅋ|2008.12.18 10:47
어이없는 사건하나. 내친구 매형이 4거리에서 신호대기중인데 고딩들이 오토바이타고 좌회전하다가 신호대기중인 매형차를 박음 고딩운전자 다리부러지고 뒤에탄녀석 사망 근데 매형한테 못피했다고 30%떨어져서 돈물어줬다고 하더라고.. 어이가없겠지만 사실이야. 어이없는 대한민국이지. 그 고딩들은 면허도없고 신호위반에 헬멧도 미착용인데 많이 다치고 죽었다는 이유로 돈을 물어줬대 어이없지?
베플두━|2008.12.18 09:37
제대로 알고계신분이 몇분 안계신데.. 자전거를 타고있는 상태는 보행자가 아니라 운전자로 분류됩니다.. 즉 "차"로 인정한다는 얘기예요.. (자동차가 횡단보도 건넜다고 생각하면 편하실듯 ㅡㅡ;;;) 따라서 사실은 자전거를 타고 인도를 가다가 사고가 나면, 무조건 자전거 과실입니다. 물론 인도에선 대부분의 자전거가 빨리 달리지도 않을뿐더러 부딧치더라도 크게 안다치기때문에 그냥 가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하지만 자전거에서 내리는 즉시 보행자로 분류되니까..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하실경우엔 내려서 건너야하는게 맞습니다. 위의 내용만 알고 계시면 위의 경찰, 택시조합의 대응을 이해할수 있으실듯..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