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상처받고... 나만 힘들고... 나만 매달리고 상대쪽에서는 아쉬운거 1도 없었고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나 혼자만 친하다 생각하고 온갖 정이란 정은 다 퍼주며 살아왔던거 같아
그 뒤론 사람 사이에 깊은 의미부여를 안하게 되더라
친구 혹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해야 마음이 편해..
중요하고 소중하다 여기면 결국 상처 받는건 나거든. 즉, 나만 감정 소비하는거 같았어
막 이 친구랑은 오래 가야겠다, 다음엔 이런것들 해보고픈데? 이런 생각들은 오히려 날 희망고문 시키는거 같아
마음을 주면 줄 수록 나만 허탈하고 공허함 들지,
결국은 선 긋고 먼저 다가가지도 다가오더라도 적당히 비지니스적으로만 지내다가 어느관계 이상부턴 진도도 나가기 싫고
연락또한 스트레스였어.
나는 왠만하면 바로바로 톡이며 전화며 해주는 편이고
종종 보고싶을때 연락하면 상대는 연락을 안 받거나 혹은 안읽씹을 해버려....
약속을 잡으려해도 참 신기하게 내가 물어보는 날마다 유독 바쁘고 정작 인스타보면 다른 사람들과는 쉽게쉽게 만나는 사진들을 올리더라구
이럴때마다 아.. 나는 그닥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가 아니었구나, 나만 집착했던거구나 하며 결국엔 항상 현타가 찾아왔었지
나는 이 세상에서 그냥 쓸모없는 존재인가 싶어
날 좋아해주는 그런 이들도 없고 이렇게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으며 자라와서 그런지 나만 매달리는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갈 바에는 차라리 혼자 쓸쓸히 지내는게 좋은걸까?
나는 항상 진심이었는데 그들에게 있어서는 그냥 수 많은 사람들중 스쳐가는 인간으로만 생각했던거 같고
친구가 없어서 스트레스도 받고 동시에 그런 억지관계를 끌고가는 그런 나 자신에게도 스트레스 받고 세상 사람 모두가 날 싫어하는거 같아.... 오래가는 인연도 없고 말이야
그래서, 가끔씩은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