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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 쪽에서만 아쉽고 나만 상처만 받는 인간관계

ㅇㅇ |2021.10.17 14:33
조회 8,639 |추천 31
나만 상처받고... 나만 힘들고... 나만 매달리고 상대쪽에서는 아쉬운거 1도 없었고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나 혼자만 친하다 생각하고 온갖 정이란 정은 다 퍼주며 살아왔던거 같아

그 뒤론 사람 사이에 깊은 의미부여를 안하게 되더라
친구 혹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해야 마음이 편해..
중요하고 소중하다 여기면 결국 상처 받는건 나거든. 즉, 나만 감정 소비하는거 같았어

막 이 친구랑은 오래 가야겠다, 다음엔 이런것들 해보고픈데? 이런 생각들은 오히려 날 희망고문 시키는거 같아
마음을 주면 줄 수록 나만 허탈하고 공허함 들지,
결국은 선 긋고 먼저 다가가지도 다가오더라도 적당히 비지니스적으로만 지내다가 어느관계 이상부턴 진도도 나가기 싫고

연락또한 스트레스였어.
나는 왠만하면 바로바로 톡이며 전화며 해주는 편이고
종종 보고싶을때 연락하면 상대는 연락을 안 받거나 혹은 안읽씹을 해버려....
약속을 잡으려해도 참 신기하게 내가 물어보는 날마다 유독 바쁘고 정작 인스타보면 다른 사람들과는 쉽게쉽게 만나는 사진들을 올리더라구
이럴때마다 아.. 나는 그닥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가 아니었구나, 나만 집착했던거구나 하며 결국엔 항상 현타가 찾아왔었지

나는 이 세상에서 그냥 쓸모없는 존재인가 싶어

날 좋아해주는 그런 이들도 없고 이렇게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으며 자라와서 그런지 나만 매달리는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갈 바에는 차라리 혼자 쓸쓸히 지내는게 좋은걸까?
나는 항상 진심이었는데 그들에게 있어서는 그냥 수 많은 사람들중 스쳐가는 인간으로만 생각했던거 같고

친구가 없어서 스트레스도 받고 동시에 그런 억지관계를 끌고가는 그런 나 자신에게도 스트레스 받고 세상 사람 모두가 날 싫어하는거 같아.... 오래가는 인연도 없고 말이야

그래서, 가끔씩은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어
추천수31
반대수3
베플ㅇㅇ|2021.10.19 02:42
상대와 자신을 동등하게 소중하게 여기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라 할 수 있으며, 상대는 귀하게 대하나 자신의 가치는 소중한 줄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들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충실함과 넉넉함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친절이 아니라 자신의 공허함을 남들로부터 채우려는 마음이 있는 친절이기에 상처를 입는 것이지, 상대들에게 문제가 있어서 상처를 입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친구를 구하려고 애쓰는 것은 자신의 불안과 공허함을 말하는 것이며, 자신의 정신과 마음의 부유함을 발견하지 못해서 스스로 불안한 자는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합니다. 친구가 없어도 별 문제가 없는 사람만이 건강한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자신을 채우기 위한 관계가 아니라 자신의 건강과 풍요를 나누는 관계를 갖는 자만이 제대로 관계를 갖고 친구를 누리고 친구들과 함께 서로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그러므로 쓰니는 남들을 통해서 자신을 채우고 확인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자기 자신을 스스로 채우거나 자신 속에 이미 있는 충실함을 발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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