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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과 상견례

ㅇㅇ |2021.10.19 12:40
조회 26,025 |추천 2
남자친구네 부모님이 안좋게 헤어지셨대요
얼마전 상견례에 대해 각자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남자친구가 기분이 안좋아보여서 물어봤어요

어머님이 아버님 볼 자신이 없으니 아빠와 가라했다..
그래서 남친이 아빠랑은 거의 연락을 안하니 엄마와
가는게 맞다라고 하자
엄마가 엄청 고민 끝에 엄마혼자 나오는걸로
결정을 하셨대요

남자친구는 여기서부터 엄마께 서운하면서도 이런 일을겪게해서 미안하고 안타까웠던거같아요

근데 남자친구가 하는 말이
너희쪽은 부모님 두분다 계시고 화목하지않냐
그 사이에서 우리는 엄마만 가시고 또 몸도 안좋은데
여러가지 면에서 위축될거같다
엄마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겠냐 그러면서
자기도 마음이 안좋다고해요

제가 그럼 어떡하냐.. 괜찮다 우리부모님께 말씀 잘
드리겠다고했지만 남자친구가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그게 아니라고..신경쓰인다고
얘길 하네요.(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부분도 저희쪽이 훨씬 좋긴 해요)

주변에선 크게 문제 없어서
이혼가정과 상견례한다는 선입견이나 편견이 전혀
없었는데 계속 상대방이 저렇게 얘기하니...
난감하네요
추천수2
반대수153
베플ㅇㅇ|2021.10.19 12:48
앞으로 쓰니가 듣게될말. 우리집은 이혼가정이잖아 엄마or아빠 외로워 쓸쓸해 불쌍해 그러니 니가 좀 봐줘 이해해줘~ 처가는 화목하잖아 우리집에 더 신경 좀써줘~ - 이런 얘기 엄청 듣게 생겼네요.
베플ㅁㅁ|2021.10.19 12:52
이런글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여자가 남자에 환장해서 영혼까지 팔아먹은거 같음. 님 부모님이 풍요하고 소중하게 키워주셨으면. 남자보는 눈좀 키우쇼. 결혼하고 나서는 자기부모 불쌍하다고 친정돈 꼴아박게 생겼는데, 뭘보고 좋아함?
베플ㅇㅇ|2021.10.19 12:47
이혼은 부모선태인데 아들놈은 엄마 상견례 겪게 한다고 미안해? ㅎㅎㅎㅎ 별 이상한집안 다봤네 그런 별볼입없는집안데려가서 하녀노릇 시키겠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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