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거리 30년 전 & 현재 비교
ㅇㅇ
|2021.10.23 15:51
조회 16,977 |추천 26
- 베플ㅇㅇㅇ|2021.11.01 09:16
-
어느정도냐면 러시아 어느 지역을 가도 도로포장 상태 똥망임. 수도에 가도 저러니 블라디보스톡 이런데가면 100년전 길 그대로 있는 수준ㅋㅋㅋㅋ 그나마 번잡한 도로는 괜찮은데 인도도 들쭉날쭉한데, 건물 뒷편 골목 들어가자마자 시멘트 바닥 다 깨져있고, 건물 웬만한데 들어갈땐 심호흡 하고 문열어야함. 다 삮아있고 깨져있어서 무섭거든ㅋㅋㅋㅋ 수도 중심 에어비앤비로 꽤 괜찮은 숙소 찾아서 갔더니 다 녹슨 철문 뿐이고 마치 시골 할머니집 과거 외양간이었던거 개조한 오래된 창고 문처럼 녹슬고 뒤틀린 문인데 그게 맞다고 해서 덜덜 떨면서 들어갔는데 그 후에 괜찮은 빌라 갔을때도 마찬가지, 심지어 정부청사도 금가있는데 보수따위 안하는거 보고 아 여긴 한번 지으면 무너질때까지 보수란 없다란거 깨달음. 그나마도 좀 신경썼다 하는게 페인트칠한건데, 기존꺼 긁어내고 안함. 상남자처럼 그냥 그 위에 덮어버림. 단수 심심하면 한번씩 와서 물 사날라서 샤워하느라 개고생 했는데 현지인들은 일상이라 아무도 개의치 않아서 그게 더 충격ㅋㅋㅋ 샤워할때 절대 물 욕조밖으로 떨어트리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방수층 전혀없음. 물 흘리면 바로 아래층 누수됨. 러시아 절대 금기가 욕실에 물 흘리면 안된다는거. 편의점인줄 알고 간 동네 수퍼가면 옛날 시골 상회 느낌 물씬 남. 내가 태어나지 않은 시간으로 타임머신 타고 온 느낌. 근데 그게 90년대 수준 아니고 50년전이란게 핵심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러시아 다녀온 엄마도 엄마 아기때 생각난다고 했으니 말다했음.
- 베플옴뇸뇸|2021.10.28 18:24
-
달라진게 틀린그림 찾기 수준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