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사회경험도 없는데 대학 학점 높고 유학 갔다오고 토익 점수 높다고 눈만 높아져서 대기업 아니면 취업 하려는 생각도 안하고 있는 대졸 취업준비생들은 정말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중견기업 다닙니다만... 제 밑에 들어오는 신입들 정말 가관입니다. 서울에 명문대 나와서 토익900점대에 자격증 수두룩하게 갖고 있는데... 막상 일 시키면 지가 하기 싫은 일은 안하려고 기를 씁니다. 좀 힘든 일을 시킨다 싶으면 인상까지 쓰더군요.. 얘기를 듣자하니 STX, 삼성,대우,현대 다 떨어졌다고 하던데... 그래도 자신이 입사를 했으면 최소한 그 회사 사규에 따르고 월급값은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마음에 안 들겠지만 일단 취업해서 돈을 벌면서 안정적으로 자신이 원하는데 취업 준비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준비하는데도 돈이 드니까... 다른건 몰라도 백수보단 훨씬 낫다고 보는데... 지금 근무중인 회사가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취업하는데 경력에 흠이 간다던가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면 근무중인 회사를 이력서에 안 적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경력 어쩌고 운운하는 건 힘든일 하기 싫어하는 마인드에 대한 핑계일 뿐...
암튼 청년 실업난이라는 거 대부분은 썩어빠진 마인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막노동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정규직에 한해서 말입니다.
대기업 아니면 어디도 안간다는 사람들 실제로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중소기업 가기엔 유학갔다온 돈이 아깝다고 하고, 내가 그거 하려고 뼈빠지게 공부한게 아니라는 둥... 솔직히 지금 시국에 맞는 말입니까? 편하고 돈 많이 주는 일을 찾는 건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자리가 없을때는 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결론은 요즘 취업준비생들 눈높이를 조금 낮춰서 취업할 수 있는 회사면 일단 입사해서 경력을 쌓거나 돈을 벌어서 원하는 직장을 노리는게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