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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쓰니 |2021.10.29 14:54
조회 290 |추천 1

20대 여자입니다.
일을 간단히 추리자면, 늦은 시간 만취한 저를 친구가 카택을 불러 혼자 태운 뒤 집에 보냈는데 집에 도착하니 기사님께서 다짜고짜 저에게 제가 오는 길에 내부에 토를 했다며 돈을 더 내라고 하셨고 택시 운임비는 이미 결제했고 돈이 없는 저는 “죄송하다 지금 돈이 없어서 계좌번호를 불러주시면 나중에라도 제가 입금을 해드리겠다”라고 했으나 기사님께서는 안 된다며 화를 내시고는 집에 부모님 계시면 부르라고 하셔서 아버지께서 나오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토를 했던 어떠한 흔적도 차 내부엔 없었으며 제 옷 또한 깨끗했기에 아버지께서는 어디에 토를 했다는 거냐며 기사님께 물었더니 본인이 오면서 치웠고 페브리즈까지 뿌렸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만약 제가 토를 했더라면 옷에 어떠한 흔적이라도 남아있고 페브리즈 냄새라도 났어야 하는데 옷이 깨끗한 걸 보신 아버지께서는 블랙박스를 좀 볼 수 있겠냐 물었고 기사님께서는 이건 내부가 안 찍힌다, 블랙박스를 보는 건 사생활 침해다 라고 하시며 보여주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셨는지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경찰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현장에 가만히 서계시다가 그냥 돌아가셨습니다. 결국에 아버지께서 기사님께 6만원을 더 드렸고 다음 날 정신이 돌아온 뒤 보니 제가 가져갔던 현금도 없더라고요 택시 회사에 문의 하니 블랙박스를 보여줄 수 없다는 대답만 돌아올 뿐 저를 미친년 취급 했습니다. 저는 제 주사가 잠에드는 것이라는 걸 아는데, 그리고 택시에서 자다가 깼을 때 목이 아프지 않았고 오히려 잠에서 깨 정신이 조금 멀쩡한 상태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버지께 서 힘들게 버신 돈일텐데 정말 죄송할 뿐만 아니라 정말 억울해서 이렇게라도 남겨봅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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