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제일 현실적이고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일단 저는 아빠와 연락을 끊은 상태입니다 차단했어요
혼자 나와 살고있고요
아빠는 어렸을때부터 저와 제 동생들, 엄마를 굉장히 힘들게 했어요
제 동생은 몇 번 맞기도 했고요 시덥지 않은 이유로요
엄마에게도 엄청난 폭언을 하고 언어적인 폭력을 가했지만
엄마는 이혼할 생각이 없대요
엄마는 저희도 포기했어요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하니까
길이 너무 길어질것같아서 간단하게만 설명을 쓰자니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아빠는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 적이 없고,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 한 적이 없습니다
근데 본인은 우리에게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해요 참 아이러니 하죠
완전 나르시스트 그 자체에요
같이있으면 너무 스트레스받고 정신병걸릴것같아서 저는 나와 살고있는데
왜 주변을 보면 가족이니까 그래도 가족이잖아 이런 말들을 할까요
같이있으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든데 아빠라는 이유로 용서를 해야할까요?
남들에게는 제 가정사를 말하지 않지만
남들이 이런 사례에대해서 얘기를 하는걸 들어보면 다 입모아서 얘기하는게 똑같아요
가족인데 어떻게 그래, 그래도 부모잖아
이런 얘기를 들으면 제가 뭐 잘못한것처럼 느껴지네요 요즘
결혼식을 가도 엄마 아빠 둘 다 모셔와야하는데
전 아직 결혼을 안했지만 솔직히 제가 나중에 결혼을 하게된다면 아빠를 데려오지 않을 생각인데
어쩌지... 이런생각도 드네요
저희집 가정사에대해 옛날에 제가 쓴 글이 있어서 연결해놓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요즘 행복한 가정을 보면 참 부럽고 그래요
나만 이렇게 콩가루 집안에서 사는건가 싶고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