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살만해_내가 겪은 미담썰을 풀어보자
ㅇㅇ
|2021.11.01 11:09
조회 5,406 |추천 10
나 그냥 갑자기 떠오른건데
내가 버스를 타고 회사를 가고있었거든
완전 사람들이 많아가지고 너무 힘든거야
코시국 훨씬 전이었어
숨쉬기도 힘들고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이 흐르는거야
그래서 주저앉아서 힘들어하고있는데 주변에 계시는
아주머니들이 술렁거리더니 한분이 자리를 내주시는거야
나는 정신이 없어가지고 앉았다? 그러고나서 내릴 때가됐는데
사람은 많고 누가 자리를 내줬는지도 모르고 고맙다는말을
못전했어 그게 가장 마음이 쓰여
근데 여기서 내가 몸이 아픈거보다는 상처받은게
같은회사 동료남자애가 옆에 있었는데 걔 옆에서 주저앉았는데
노래를 듣고있어서 모르는건지 아니면 무시를하는건지
신경도 안쓰는거 그게 가장 큰 상처였어
나로써는 참 이중적인 경험이었어
혹시 나처럼 '세상살만하다'라고 느낀 썰있으면
댓글로 써줘
월요일이고 11월에 시작이고 위드코로나의시작이니까
훈훈하게 시작하자!
- 베플99|2021.11.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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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알바 갔거든. 그런데 업체측 사정으로 일이 취소됐어. 뭐 대기도 얼마 안했고. 한두번 같이 일해본 사이니까 그냥 빈손으로 집에 가려고 했지. 그런데 사장이 부르면서 약속했던 일당의 80%를 주더라. 왜 주냐고 됐다고 했더니 사장왈 '불렀으면 일 시키든 안시키든 니 시간을 나한테 쓴거니까 그래서 주는거래. 고마우면 너도 나중에 알바 부를 일 있을때 잘해주면 된다'고 하더라고. 20년전 얘기야.
- 베플ㅇㅇ|2021.11.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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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사람이 못 봤나..? 아무리 안 친해도 직장 동료가 옆에서 쓰러지면 케어는 할 거 같은데 괜찮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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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1.11.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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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자꾸 주저앉냐. 누가 나 챙겨주면 좋은 세상 안챙겨주면 빌어먹을 세상 이러지 말고 체력 관리나 좀 해라. 직장 생활하면서 민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