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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하려고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ㅇㅇ |2021.11.03 19:40
조회 13,562 |추천 4
안녕하세요. 31살 예비신부입니다.다름이 아니라 내년3월 결혼예정인데 파혼하고싶어서 제 선택이 옳은건지 판단받고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희는 4년을 연애했고, 중간에 헤어진적도 있습니다.먼저, 예랑이네 집에서 모은돈까지 1억6천이었고, 노후는 되어있으시나 형편이 좋지않아서 예물 예단 조차 부담스러워 하십니다.저희 집에서는 새아파트를 주셨고, 분양이되면 돈 모아서 5년안에 나가기로했고, 혼수, 가구 다 해주실 예정이며, 노후도 다 되어있으시고 예물 예단 하고싶어하십니다.
성향이 달라 연애기간동안 많이도 싸웠으며 지금도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고 파혼생각뿐입니다. 저는 성격이 자존심도 쎄고하지만 수긍할건하며, 예랑이는 고집이 너무쎄서 남 얘기를 절대 듣지않습니다.
예랑이네 집은 재혼하시고 또 이혼하신 가정이며, 기념일조차 챙기지않는 무관심한 가정입니다.반면에 저희집은 기념일, 집도 화목하고한데 예랑이는 부럽다고 말을하면서 결혼하면 양쪽 부모님 용돈 드리고하는것 조차 돈낭비라고 생각하더군요.. 
또, 상견례자리에서도 예랑이네 식구들은 이새끼이러면서 욕도하시고.. 집문제, 예물예단 문제를 저희집에서 얘기를 꺼냈으나 한마디도 대답하지않아 저희는 당화했고 결국엔 저희집이 다 하게되었습니다.문제는.. 예랑이가 저희집 눈치보인다며 대출을 몇억을 받아서라도 전세로 나가자고 하며, 혼수 가구도 돈으로 받자고합니다.. 저는 그 소리듣자마자 파혼을 생각했고, 어이가없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결혼준비과정에서도 뭐하나 똑부러지게 결정한것도 없이 미래를 계획한다며 돈돈거리는것도 진절머리납니다.. 지금 당장 해야할것도 못하고있는데 돈은 얼마모아야하고 집은 언제 사야하며 애낳기전에 집을 사야한다 등등 매일같이 말해서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서 큰소리도 내고 짜증도내면 짜증내면 짜증이많다. 화가 많다. 불만이많다. 등등 어이없게 대답하더라고요..마지막에 저도 참다참다 화가나서 오빠가 그럼 돈을 더 가져오라고 말하고 싸우고 연락안하고있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나요 ? 짜증낸건 저도 잘못한거지만 당장 필요한건 안챙기고 돈만 생각한다는자체가 너무 지칩니다. 저는 부족함없이 자라기도했고 저희집에서 필요한것도 다 해준다고 하시는데 그것조차 이해를 못하니.. 집조차 부담스럽다고해서 저는 궁상떨면서 살고싶지않다고까지 말했어요.. 하.. 이 결혼해도 이혼할것같고 돈만 생각하고 사는 사람하고 행복할수가 있을까요.. 제가 안모으고 소비만 하겠다는게 아닙니다.. 고정지출, 씀씀이 다 상의하고 하자고했는데 미래에 대한 플랜이 없다며 제탓만하고 화만냅니다.
파혼하는게 맞을까요 ? 결혼과정이 다 이렇게 싸우는지 제가 현명하지 못한건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반대수83
베플ㅇㅇ|2021.11.04 06:18
아니 상견례 자리서 이새끼거리고 예물예단 입꾹다물고 집얘기 입꾹다무는 집구석이랑 미쳤다고 결혼을해??? 보통 이경우엔 남자가 눈치보며 비위라도 맞춰주던데 여긴 그마저도 없어ㅋㅋ 대체 이결혼왜함? 결혼 안함 무슨 일 생김? 결혼하면 무슨일들이 계속 생길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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