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혼날 줄 몰랐어요..ㅠㅠ 단순히 조카 봐주면 언니가 편하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만한 생각이였네요..!
언니가 집도 치워야하고 그런것까지는 생각 못했어요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서 앞으로 연락오기 전에는 안가도록 하겠습니다..!ㅜㅜ
오빠한테 조카를 데리고 우리 집으로 오면 엄마가 애기 봐준고 했는데 새언니가 애기 아직 어린데 어디를 자꾸 데리고 가냐고 그것도 싫다고 하셨다네용
언니 친정 어머니가 오빠 없는 낮시간에 자주 와서 조카 봐준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저희가 봐주는건 필요 없나봐요ㅜㅜ
사돈어르신은 손주 자주 보고 우리는 자주 못보게된다고 생각하니까 저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많이 서운해요... 하지만 이것도 어쩔 수 없겠죠..??ㅜㅜ
조카가 언니의 애기만도 아니고 울 오빠 애기이기도 한데.. 시댁에 언니 없이 오빠 혼자 데리고 오는 것도 언니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건가여ㅠㅠ
저희집 차로 10분 거리인데.. 이것도 5개월 아기한테는 무리인가요ㅠㅠ
오빠통해서 이야기 들었는데 새언니가 저희 가족이 불편하다고 자꾸 찾아오고 연락하고 친한척하고 그러는거 부담스럽고 싫대요
오빠 둘 있는데 큰오빠는 비혼주의고 호주에서 일하고있고 둘째오빠는 지금 5개월 된 조카 한명 키우고있어요
첫조카라서 저랑 저희 부모님이 넘 이뻐해서 최소 2주에 한번씩은 가서 조카 보고있는데.. 저희 놀러가면 엄마가 언니 쉬라고 방으로 보내서 언니는 항상 자요. 진짜 저희 가면 인사 3분하고 세네시간 자고, 저희는 그 세네시간 있다가 와요.
언니불편할까봐 점심 저녁시간 피해서 그 사이에 가고 엄마가 갈 때 마다 언니랑 오빠 좋아하는 반찬 해가요
엄마말로는 첨에 신생아보는거 엄청 힘들어서 애기 봐주면 새언니 쉬면 좋을거라고 하셨는데 그게 아닌걸까요?
며칠전에 오빠한테 이야기 듣고 고민하다가 어제 언니한테 연락드려서 저희가 많이 불편하게 했냐고 미안하다니까..
저랑 저희 부모님이 잘해주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너무 자주오고 이러는거 불편하다고 먼저 연락하기전에는 오지말라고 하네요ㅜㅜ
저도 저희 부모님도 조카가 너무 보고싶고 이뻐서 그런거고 언니 도와주려고 그러는건데 그것도 싫냐니까 언니 자식이 무슨 시댁 기쁨조냐고 그렇게 이쁘면 저보고 결혼해서 얼른 애낳아서 부모님 맨날 보여드리라고 그러네요... 저 스물둘인데ㅜㅜ
언니가 좀 화나신거같아서 그냥 알겠어요 죄송합니다 하고 답장했는데 읽고 씹었어요
저희가족이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좀 서운하기도하고 그래요ㅠㅠ 부모님도 많이 서운해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