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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하는 동생을 떠올리며 김윤아가 만든 노래

ㅇㅇ |2021.11.11 15:02
조회 2,894 |추천 11

 

 


사기 사건에 휘말려서 마음 고생했었다는 김윤아 동생ㅠ





 

 


제가 (동생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더라,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어느 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운전하며 터널을 지나는데,

햇살이 비치더라.




 

 


초겨울이었는데 그 빛을 보는 순간 동생 생각이 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라는 첫 소절이 나왔다.





 


그렇게 만든 노래가 '고잉홈'




 

 

 

 


굉장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썼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다.

그게 저한텐 감동적인 선순환이었다.







 

 


김윤아 <고잉홈>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추천수1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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