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제 친구 저는 생일이 빨라서 한살 어리지만 친구는 이제 곧 33살이 되는데
작년 가을부터 계속 모임 빠지고 연락 안되고 하더니 덜컥 전화가 와서는 결혼 날짜가 잡혔다고
하네요,,
연락 안하다가 갑자기 해서 미안했던지 결혼할 남자랑 같이 밥을 사겠다고 해서 친구들하고 나갔는데,,남자 차가 bmw,,,저희 친구들 예전에 말로만 들을땐 사채 굴리는 똘마니 남자 만났나 보다 생각했죠. 사채 하는 남자들 중에서 좋은차 타는 남자들 많으니까 그런데 치과 의사라고 하네요.
남자가 밑에 원장 2명이나 두고 있고 부모님 지방에서 따로 사시고 한달에 생활비 100만원 보태 드리는 것 이외에는 더 드리는 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한달 순수익에 5천이 넘는다고 하니까 100만원 떼어 드리는게 일도 아닐테구요.
남자가 유재석 닮아서 못생긴 편에 키도 친구가 172인데 친구보다 작지만 제가 사람을 좀 볼줄아는데 성격 좋아 보이더라구요. 사람도 진국 같고,,
이번에 유럽으로 여행 가는데 필요한거 말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면세점 들려서 향수나 좀 사다 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남자 진짜 괜찮았어요. 멋있고 부럽고,,,친구 잘되는거 보니까 기분도 좋더라구요,,
가난한 집안에,,,전문대까지 마쳤지만,,,외모 예쁘고 심성 반듯한 애라서 시집 좋은데로 갈줄 알았는데,,,드디어 성공 한거죠,,,
부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