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결혼예정 예신입니다.
저한테는 중학교때부터 친하게지낸 친구 네명이있어요
제가 마지막 결혼이고, 친구들은 결혼하고 아이키우고 잘살고있어요
모두 외벌이이고 집집마다 벌이에 차이는 있겠지만
서로 물어보지않아요
이제 저만 결혼하면되는데 남자친구는 공무원이고
저는 개인사업이라 월소득 천만원정도에요
8월에 휴가철이라 매출이확줄어서 그때 오백정도였구요
그외에는 일정하게 매출은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 공시생일때, 저는 사업하기전 직장다닐때 연애시작해서 6년연애하고 결혼하는거고
어릴때 동네친구였어서 사람에대한 확신이있고,
가족들도 어릴때부터 봐왔어서 시댁가족(?)들에 대한 걱정도 없구요 남자친구 부모님,누나,남동생 다들 너무 좋으시거든요
상견례자체도 양가어른들께서 워낙 저희어릴때부터 아시던사이라서 정말그냥 밥먹는자리였어요 어머님들끼리는 원래 말도 놓고지내시는 편한사이 이시구요
저나름대로 결혼할사람과 때가되어 하는건데..저의 제일친한친구들이 소득만보고 결혼은 생각다시해봐라
(남자친구소득에 대해서는 제가 말한적은없고 올해초 9급임용되어서 어느정도벌겠다고 예상하는가봐요)
니돈벌어서 집에 다가져올생각하지마라 등등 불편한 소리를 많이하기시작했어요
제가 물론 사업시작하고 직장인들보단 조금더벌고 있지만 사업이라는건 불안정한거고 대신 남자친구 직업이 워낙 안정적이니 저는 그냥 딱좋거든요
제인생에서 가장 축복받아야할 일이 결혼, 나중엔 출산 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친한친구들은 그렇지않다는 생각이 자꾸드니깐 요즘에 결혼앞두고 설레기도하지만 친구들생각하면 너무 속상해요..
친구들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결혼은 원래 힘든건가요
추가)
안녕하세요
월요일은 배송몰리는날이라 바빠서 이제야 댓글 모두 다 읽어봤습니다.
저한텐 네명의 오랜 친구들도 남자친구만큼 너무소중해요
행복하게사는 모습 보여주면 언젠가는 제친구들도 더이상 걱정없이 축복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그냥축하좀해주지..하는 저의 하소연이였을뿐ㅎㅎㅎ
나를 아껴주고사랑해주는 내편한명, 그리고 이렇게 걱정해주는 친구들이 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저는ㅎㅎ
그리고 결혼준비 하나씩 잘준비해서 잘살겠습니다.
아 수익오픈에 대해서는 제가 공동생활비명목으로 지급하는 생활비(500,600선에서 고민중이에요) 이외의 제수익에 대해서는 터치하지 않기로 했어요
남자친구용돈 50만원하기로했고 남은 금액은 제가 낸생활비와 합쳐서 낼거내고 대출원리금,여행적금,경조사용 등등 달마다 의논해서 저축많이하기로 했습니다.^^
이글을 보신 모든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건강하세요 진심입니다.
많은분들께서 해주신 진심어린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