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우와 제 인생에도 톡이라는게 있네요 !!!!!!꺆ㄲㄲㄲ!!!!!!!
너무 신기하다~~ 옆에 제목보고 "나랑 비슷한처지가 또 있나보다" 하고 무심결 클릭했는데
내가 쓴거야 ㅋㅋㅋㅋ 우왕 우왕 >.<
근데 역시나 악플도 많고^^ 재밌다고 해주시는분도있공^^
근데 제가봐도 이 글쓸때 그 남자애가 여자애랑 휙가버리고 혼자 흥분한상태로
돌아와서 글쓴거라서 주저리 주저리~~~완전 길게썼어요
짜증 나셨던분들께도 죄송하고~ 끝까지 욕하면서라도 읽어주신분들은 감사하고요~
여러분들이 리플 많이 달아주셔서 리플짱으로 뜬거니깐
악플도 감사하구^^ 좋은얘기해주신분은 더감사하구 그래용^^^
고딩들 블링블링 공감해주시는 분들 많네요 그나마 위안 감사 저도 공감 ㅋㅋ 꺆꺆
언제 톡에서 내려갈지 모르니 소심하게 싸이공개할께용^^
싸이에다는 욕하지 말아주세요.~~
일부러 사진첩 닫았다가 다시열었단말이예요 ㅠㅠㅋㅋ 톡 메너로써^^
p.s. 리플 다 읽어봤는데요 .. . 제 얘기보다 더 재밌는거같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얘기 길어서 짜증나시는분들은 리플만 읽으셔도 재밌으실듯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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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 글쓴 22살이 꺾여 이제 23살이 되는 대학생 여자입니다.
어이쿠야 나이얘기하니 .....ㅠㅠ 벌써 내나이가..... 징그럽구나...
이렇게 위에 글처럼 생각하게 된데는 다 이유가.....있답니다요.^^
휴학을 하고 시험공부차
집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지루하기도 하고 집중도 잘 안되서
동네 도서관을 갔더랩죠.
그날은 저번주 토요일.
관악구에 있는 도서관이라선지 꽤 크더라구요 ㅋㅋ 처음가바씀
사람도 많고 ~
들어서면서 그냥 휙휙 둘러보면서 자리를 찾고 있는데~~
저~~~~~쪽 안쪽에서 후광이 샤방샤방 블링블링+ㅁ+
저는 세상에 2:8 머리한 남자를 제일 증오했었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아는 후배가 2:8 머리하고 다녀서
도시락 싸들고 말렸다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앞머리 내리고 다니게 만들었지요 ㅋㅋㅋㅋ
아 이런 얘긴 집어치우고 ㅋㅋ
아 세상에 나의 그동안의 주관을 바꿀만큼 2:8 머리가 그 렇게 잘~~~~어울리고
얼굴도 하얗고 눈은 옆으로 길면서 ......뭔가 샤프한......+ㅁ+
그치만 저는 수줍음이 많은 소녀인지라
안쪽으로는 들어갈 생각도 못하고 ( 사실 그 사람 맞은편 자리가 있었지만.......ㅠㅠ)
그냥 중앙 통로쪽에 앉았지요.
제가 앉은 자리는 그 남자가 정면 직빵으로 사선으로봐도 잘보이는 명당이었지요 ㅋㅋㅋ
하얀 후드티에 검은 패팅입고 앉아서 공부하고 있는데 어찌나 멋있던지
힐끔힐끔 보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역시나 절 실망시키지 앉았던 기럭지....
길따란게 훅~~ 지나가길래 봤더니 그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
족히 180은 걍 넘고 183? 이정도?
걍 ㅋㅋㅋㅋㅋㅋㅋ 훈훈훈훈++++ 남이었던것입니다.
몸도 스키니한게 걍 아주 ㅋㅋㅋ 청바지가 휙휙 남는데~~~ 바디라인이 +ㅁ+
(어머나 변태습성 또 나왔다 ㅠㅠㅠㅠㅋㅋㅋㅋ)
편의점 가려고 나왔는데
앞에 그 남자가 내려가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운동화를 다 빨아서... 구두밖에 없어서 힐을 신고 있었는데
편의점은 언덕 아래로 내려가야 되거든요.
관성의 법칙...........
두두두두두두~~~~~
제 힐이 10 센치라서
종종종 이라고 생각했지만 소리는 두두두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듯이 끌려 내려가는데
그남자 가 딱 쳐다보더라구요
왓 창피하지만
그래도 두두두두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 도착
그 남자가 먼저 앞서있었는데
매너까지.....
들어가면서 문을 딱 잡는다는..... 꺄오 >ㅁ<
걍 반해버렸죠....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를 봐서라도 도서관에 오래 남아있으려고 했는데ㅋㅋ
오랜만에 도서관을 가선지 첨엔 잘되다가 몸에 좀이쑤셔서
걍 5시간정도 있다가 나와버렸죠 ㅋㅋㅋㅋㅋ
그남자는 졸다가 공부하다 그러는데 아쉬움을 남긴채 전 빠져나왔지요 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다음 일요일
혹시나 하는 기대를 품고
도서관을 갔더랩죠.
1시간. 2시간. 3시간.
이미 어제 그 남자 있던 시간은 다 지났는데
안 보이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에공 걍 이제 안오나 보다
이러고 ...... 일요일은 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건은 월요일......
아침에 도서관을 갔는데
역시나 없더라구요.
토요일날 아침 9시부터 있었으면서!!!! ㅠㅠㅠㅠㅠ 잉!!!
그리곤 나처럼 공부하거나 그런사람은 아닌가보다 하고
걍 그날 하루만 왔던 사람이구나하고
맘접었죠..
전날 밤을 새느라고 잠을 못잤더니 공부도 잘 안잡히고 피곤해서
자리 싸들고 다시 집으로 왔다가
2시간정도 자고 다시 도서관을 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자리가 다 꽊 찼더라구요~~~~~~
그래도 난 럭키걸^^* 자리 하나가 딱 저기 안쪽에 남아있더라구요
그 때 그 남자가 앉았던 자리같기도 하고 ~~
거기서 자리잡고 공부하고 있었죠~~
저녁 6시쯤 됬을까나
제 대각선 맞은편에는 고딩들이 시험기간인지 수2 문제집도 풀고 그러고 있더라구요
공부잘하게 생겨썼음 ㅋㅋㅋㅋ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근데 좀이따 그 애한테 어떤애가 와서 말을거는데
그냥 의식적으로 고개를 딲 들었는데!!!!!!!!!!!!!!!!!!!!!!!!!!!!!!!!!!!!!!!!!!!!!!
교복을 입은.............입은.........입..........ㅠㅠㅠㅠ은 .......교.......복을..........
그 훈남이 2:8머리를 깔끔하게 하고 그 수2 문제 풀던 애랑 얘기를.....얘기를.....
아놔..
그나마 수2 풀면 고2라는건데......
고3이 지금 수능 끝난시점에 시험공부하러 오진않을테니......
고2면....... 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지금 생각나는 노래는?
내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 ~ㅋㅋㅋㅋ
어쩜좋아.......
못해도 내가 고등학생이었을때 초딩이었을꺼 아냐..............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내가 남자가 궁하긴 궁했나 ......
아님 벼래별 생각에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도 이름표 확인하려고 하는 내자신을 발견....... 정말 미쳤구나 ㅋㅋㅋㅋㅋ
결국 제대로 못봤슴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날 저녁에 끝나고 나가는데
엘레베리터를 단 둘이 타게됬는데................
단 둘만 탔으면 말걸라고 했는데 ( 고딩한테..................-_-)
어떤여자가 띡하고 열림버튼 누르고 타더라고요
걍 접고
그냥 걸어가는데
제가 그냥 먼저 나오면서 문 잡아줬습니다. 2개나 ㅋㅋㅋㅋㅋㅋㅋ
보답???ㅋㅋㅋㅋㅋ
말걸까 어쩌지 ? 고민하다가
결국 왠지 먼가 연하.. 그것도 정도껏....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걍 삭히고 웃음으로 달래고 걍 넌 너갈길 난 내 갈길~갔더랬죠
그냥 그떄가 밤 10시 반쯤이었는데
길에 사람도 별로없었고 지금와서 생각하니 질러버릴껄 하는생각도 좀 든다는 ㅋㅋㅋㅋ
근데 그 애가 매력적이긴 한가바요
여고생 애들이 숙덕거리는 소리 들었는데
그 애를 찍은 애들이 꽤 곳곳에서 보였음 ㅋㅋ
아놔 - _- 고딩이랑 같이 놀려고 했던 내 자신.... 마음만은 나도 영원한 고딩이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들이 걔 앉은 쪽 힐끗거리고
나가면 막 쳐다보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정말 표준이상의 건전한 눈을 가졌기에 이런일이 있었던거다.
쟤가 어딜봐서 사복입었을때 고딩으로 보이겠냐 ㅋㅋㅋㅋ
스스로에게 위안을 ㅋㅋ
2:8 머리에 키도크고 몸은 샤프한데 얼굴도 샤프하고
그치만 착해보이는 얼굴 왠지 말걸면 멍때릴것만 같은 순진해보인달까나?
그게 매력으로 작용한것같애요 ㅋㅋ 인기많은 애였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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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안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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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왔는데.......
아유....
말하자면 긴데....
타이밍 다 놓치고....
운도없고 ㅠㅠ....
위에 너무 많이써서 더 쓰기도 지겹고....ㅋㅋㅋ
왠지 시험기간 다끝나서 이제 안올거같다는 생각에
번호라도 받자!
생각했지만
실행에 옮기기도 전에
어떤 여자애가 나타나서
(같은반 친구처럼 보였음)
여자친구가 아니길 바랄뿐이고 ㅋㅋㅋ
같이 저녁먹으러 나가더라구요...........ㅠㅠ
들어올때 얼굴이나 한번 더보고 가자는 심정으로 기다렸다가
둘이 걸어들어오는데 마음이 아렸다는 ㅠㅠㅠ
그치만 더 웃긴건
걔 찍은 여자애들이
걔랑 여자애가 같이 나가니깐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막 쳐다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막 입모양 보고 말 끼워맞춰보니 완전웃겼다는 ㅋㅋㅋㅋㅋㅋ
저녁먹고 들어와서는 보란듯이 짐싸가지고 나가는 둘....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날이라 포기한거니?ㅋㅋㅋㅋ
에공 번호라도 받자는 내 계획은 예상치못한 복병으로 무산 ㅋㅋㅋㅋㅋㅋㅋ
좀 지나서 나도 짐싸가지고 나왔지요.......
늦게 나갔는데
버스정류장에 둘이 서있는게 보여서 여자애 얼굴이나 함 보자
아니.. 남자애 얼굴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반대편인데 걍 그쪽으로 가봤죠
제가 걸어가는데 둘이서 딱 쳐다보더라구요
난 괜히 여자애 훑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애가 절 쳐다보는데
뭔가......... 내 계획이 무산됬다는게 그저 마음이 아플뿐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속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바란건 아니지만
단지 번호만................안되겠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공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지
크리스마스 며칠앞둬서 남자에 홀라당 눈 뒤짚혀 써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고딩을..........ㅠㅠ
못해도 4 살 5살 연하일텐데
휴........ 쌍추커플때문에 연하에 대한 환상이 심어졌나?ㅋㅋㅋㅋㅋㅋㅋ
1살 어린 남자애도 쳐다도 안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린것만 빼면 완벽 이상형이었는데
이제 시험기간도 끝났을테니 도서관엔 안나오겠지?
차라리 니가 재수생이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이제 수능 준비 안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서관 나오렴 누나가 커피 한잔쏠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공부하는 남자였다면 말안걸어도
맨날 보는 낙으로 괜찮았을텐데 ㅋㅋㅋㅋ
이건 무슨 3일 천하도 아니고 아쉽기 짝이없구나 ㅠㅠㅠ
차라리 안본것만 못하네....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세척해서 좋은건가?ㅋㅋㅋㅋㅋㅋ
그냥 아쉽고 뭔가 억울하고 먼가 속상하고 먼가 웃겨서
미친척 글써서 올립니다.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완전 마지막말 썡뚱맞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어떡해좀 구제좀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